가죽 툴 벨트 완성!!

이야기 2017. 3. 30. 08:00 Posted by Jay TV

한 3일 걸린듯.. 

패턴도 있겠다 이제부턴 하루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도구도 마련했으니 다른 것도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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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SBS 드라마 베스트 7

이야기 2017. 3. 27. 15:59 Posted by Jay TV

Jay TV 아재들의 Pick 

- 추억의 90년대 SBS 드라마 베스트 7 -


90년대 초중고 시절을 보낸 추억으로

기억에 많이 남았던 드라마를 뽑아 봤습니다.

아마도 90년대 후반에 사춘기 시절을 겪으며

감수성이 예민했던 시절이라 그런지 그 시절 드라마가 많군요^^


1. 아름다운 그녀(1997)

이병헌, 심은하 주연의 헌신적 사랑이야기 입니다.

시청률이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이병헌의 

지고지순한 사랑의 모습과 서서히 이병헌에게 마음을 여는

심은하와 그의 가족들의 모습이 아련하게 그려졌습니다.


2. 내마음을 뺏어봐 (1998)

박신양, 김남주 주연의 드라마로

전혀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양아들로 들어온 

오빠와 여동생의 말 못하는 사랑이야기 입니다.

소소한 시청률이었지만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매니아층이 있던 드라마고 여명이 부른 OST가 유명합니다.


3. 미스터Q(1998)

김민종, 김희선 주연의 트렌디 드라마

당시 '착한사랑' 으로 가수로써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김민종과

한국 최고의 미녀스타 김희선의 만남만으로도

시청률이 하드캐리가 되었고 만화가 원작이라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를 줘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

바로 다음해 동일 시간대 방영된 김희선 주연의 토마토 역시

50% 넘는 시청률로 김희선의 스타성을 알 수 있습니다.


4. 임꺽정(1996)

정흥채 주연의 임꺽정 일대기를 그린 사극.

소설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역사적 고증이 

잘 살아있는 제대로된 정통 사극.


5. 해피투게더(1999)

초호화 캐스팅으로 아직도 회자되는 드라마.

특히나 PPL이란 단어 조차 낯선 그 시절

LG, 베스킨라빈스 등의 대놓고 전파를 탔다.

복잡한 가족사가 이야기의 중심이고

일본 드라마 '한지붕 아래'의 틀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표절 의혹도 관계자들 사이에 있었지만

드라마는 대성공 했다.


6. 카이스트 (1999)

한국의 수재들만 있다는 카이스트의 캠퍼스 생활을 그린 드라마.

이 드라마의 최대 수혜자는 채림과 로봇 축구 

채림은 스타 반열에 올라섰고 드라마의 인기로 대중들은

로봇축구와 과학도의 대한 로망을 갖게 된다.

당초 제작 계획은 시트콤 포맷이었으나

주말시간대 방영 중이던 드라마의 흥행실패로 인한 조기종영으로

드라마의 틀을 갖고 주말에 방영 되었다.

모래시계와 여명의 눈동자로 유명한 송지나 작가의 작품.


7. 모래시계(1995)

지금의 SBS를 만들어준 드라마.

드라마계의 거장 김종학 사단과 송지나 작가의 작품으로

최민수, 박상원, 고현정이 주연을 맡았고

모래시계 타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방영시간대엔

서울 거리가 한산했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 였다.

당시 종편수준의 인지도 신생방송국 SBS에서 모래시계가 주는 의미는 

TvN의 도깨비나 응답 시리즈, JTBC의 무자식 상팔자 급 이상이었다.

80년대 한국의 암울한 군사정권을 배경으로 

광주사태와 삼청교육대의 부정함을 꼬집는 내용에

이룰 수 없는 사랑과 다른길을 가는 친구의 우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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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툴벨트 만들기

이야기 2017. 3. 24. 08:00 Posted by Jay TV

필요하다.. 갖고 싶다..

하지만 비싸다.. 그럼 직접 만들어라..

이게 바로 저의 알고리즘 입니다^^

사진 속의 멋진 작업 벨트가 눈에 아른거리며

이정도는 쫌만 노력하면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도전!!

기본 도구가 없는 관계로 집 주변 공방에 가서

수업비용 지불하고 구석에서 도구 좀 이용할 수 있냐고

문의 했더니 완강히 거절하셔서 ㅡ.ㅡ;​

그냥 도구를 구입하러 신설동으로 출동 (간김에 가죽도 사오려고)​
 

전에 속사케이스 만들어 본 경험을 살려

작업은 어렵지 않았지만

설계도 그리고 본 뜨는게 만만치 않은 작업

(설계도 구상하고 그리는데만 하루 걸림..) 

필요 물품

가죽칼, 기리메(엣지코팅제), 왁스(양초로 대체가능), 실,

가죽바늘2개, 본드, 치즐(포크 같이 생긴거),

 디바이더(콤파스 같이 생긴거-바느질 가이드 라인 잡는 기능),

실, 방안지, 자, 연필, 고무망치, 라이터, 순간 접착제 ​

이것들만 있음 왠만한 가죽제품 만들기 가능


얘가 치즐...

겁나 비싸다(2개에 5만5천원) 일본제품

3개 세트 골랐다가 7만 5천원이라 살포시 내려놓음...

80% 완성된 모습

굴곡 주느라 애먹음...

무려 7년전에 만든 속사 케이스

이때도 인터넷 보고 공방가서 도구 빌려서 만듦 ㅋㅋ

그때 공방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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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젊은 녀석들

이야기 2017. 3. 8. 17:28 Posted by Jay TV

매월 첫째주 일요일은  

혜생원 친구들과 젊은 녀석들이

요리 교실을 하는 날입니다.


이번달 요리는 오징어 볶음을 준비했습니다.

요즘은 마트에서 손질된 오징어를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오징어 볶음이 어려운 요리가 아닙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만원 정도의 재료를 구매해서 

4인 이상 즐길 수 있는 요리 입니다.



기본 양념으로 간장, 설탕, 다진마늘, 고춧가루, 고추장만 있어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요리에 자신이 없으신 분은 굴소스를 첨가하시면

금방 요리왕이 될 수 있답니다^^

마지막에 고소한 향을 원하신다면 참기름 몇방울 준비해도 됩니다.



주메뉴인 오징어를 비롯해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는

채소들을 준비 해봤습니다.

사실 좋아 하는 채소 더 넣어도 되고 기본적인 것만 넣어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요리는 있는 재료로 하는 거니까..)

자신에 기호에 맞게 넣기만 하면 됩니다.




오징어를 이용한 요리 종류와 영양학적 장점등으로

이론 공부를 하고



본격적인 실습을 합니다.



떡을 첨가해서 오징어 떡볶이에

밥위에 얹으니 덮밥으로 완성 됩니다^^

기호에 따라 삼겹살을 가미해서 오삼 불고기로 변형도 되고

소면을 삶아 넣으면 훌륭한 안주가 된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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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90년대 mbc 드라마 베스트 9

이야기 2017. 3. 6. 11:10 Posted by Jay TV

90년대 재밌게 봤던 드라마가 생각나서 만들어본 아재들의  Pick

지금 보면 다소 엉성하고 어설프지만

그때 당시에는 엄청 재밌게 봤던 드라마들..


ppl도 없고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들은 적지만

그만큼 이야기 중심의 드라마가 많았다.

인터넷의 발달로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지금과 달리

유일하게 유행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던

90년대 드라마 MBC편


9. 세상끝까지

조창인의 소설 '그녀가 눈뜰때' 를 원작으로 한 전형적 신파극

당시 최고의 인기 여자스타 김희선의 연기 변신과

어떤걸 해도 슬픈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전형적인 흙의 삶을 사는 김희선은 고아에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가 교제도 반대하고 나중엔 불치병까지 걸리는 기구한 운명..


8. 육남매

한국전쟁 후 정말 찢어지게 가난했던 6,70년대 부모님세대를

그려낸 가족 드라마로 연출자 이관희의 자전적 이야기로 알려져있다.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미니 밑에서 자라는 6남매의 이야기를

재밌고 때론 슬프게 그려내 

그시절을 추억하던 어른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아역들의 연기가 일품이었다.


7. 파일럿

파일럿이랑 다소 생소한 직업을 다루며

항공대학의 입시 경쟁률과 직업 선호도를 올린

청소년에게 꿈을 만들어준 아주 바람직한 드라마.

대한항공의 전폭적 지원과 에어버스, 보잉사의 공장과

외국 현장 로케이션 촬영까지 할 만큼 

업계정보와 고증이 잘 살아난 작품이다.


6. 사춘기

청소년 성장드라마의 조상격인 작품

사춘기시절 누구나 겪을 수있는 고민과 경험을 재밌게 

그려낸 드라마이다,

주인공 동민 역의 정준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

사춘기의 인기로 성장드라마들이 속속 제작 되었다.


5. 여명의 눈동자

일제 강점기 부터 한국전쟁까지 다룬 

김종학, 송지나 콤비의 명작.

동명의 소설을 드라마화 했고

이례적인 물량 투입과 현지 로케이션등으로 화제가 되었다.

특히 90년대 초반 72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소요된 작품

(당시 영화에서도 이만큼 쓰지 못함)

일본군의 잔학성과 선정성, 위안부등의 

민감한 문제를 다루었고 세 주인공의

애틋한 사랑까지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4. 마지막 승부

90년대 장동건, 심은하 하면 마지막 승부 

지금의 둘을 만들어준건 바로 이 드라마.

드라마의 엄청난 인기로 주제가는 가요톱텐 골든컵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낸다.

대학농구의 인기와 더불어 드라마의 인기는 

청소년을 농구 열풍에 휩싸이게 한다.

당시 너도나도 농구화에 농구 롱점퍼를 입고다녔고

동네 농구 골대엔 언제나 학생들로 붐볐다.


3. M

MBC납량특집의 레전드로 남은 작품

새로운 형태의 납량드라마로 50%가 넘는 시청률을 올린

명작 중의 명작이다,

특히 낙태라는 사회적 문제를 비판하는 작품성과

지금은 다소 엉성하기 짝이 없지만 특수 효과와

그래픽을 이용해 그해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줬다.


2. 별은 내가슴에

차인표로 시작해서 안재욱으로 끝나는 드라마.

군 제대후 차인표의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초반 기획의도와는 달리 서브주연의 안재욱의

인기 급상승으로 엔딩과 주인공이 바뀌어버리는 

기적(?)을 만들어 버린다.

캔디의 표절이 아니냐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형적인 캔디형 드라마다.

안재욱의 인기는 신드롬의 가까울 정도 였고 

그해 광고, 노래 등 대한민국은 안재욱 세상이었다.

특히 강남, 압구정 거리에는 안재욱 머리의 남자들이 

넘쳐났고 거리에선 안재욱 노래가 흘러 나왔다.


1. 허준

한국의 언터쳐블 시청률을 갖고 있는 작품이다.

출연진 모두가 cf를 찍을 정도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70% 가까이 육박하는 시청률에

동시간대 방영했던 모든 드라마를

애국가 시청률로 만들어 버린 양민학살 드라마였다.

헌준의 인기로 한의학과 입시경쟁률과 한의원은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전광렬은 국민배우로 등극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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