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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1.14 대만여행 #4

대만여행 #4

Jay TV/여행 2017. 1. 14. 10:29 Posted by Jay TV

대만 여행의 적기는 10월부터 3월 사이가 

춥지도 않고 좋다고 한다.


특히 지금 시기가 여행하기 좋을듯 하다.



우라이는 대만의 대표적인 온천 마을로

옛스러움과 고즈넉함까지 지니고 있는 조용한 도시근교 시골마을.


(신디엔 역 앞에서 탈수있는 우라이행 849번 버스)


버스를 타고 20~30분 정도 가면 우라이에 도착한다.


사실, 849번 버스는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출발한다.

굳이 MRT를 타고 경유한 이유는 도심에서 빠져나올때 

차가 막혀 천천히 올 수 있기에 환승을 선택했고

올땐 버스만 타고 쭉 왔다.


온천호텔의 경우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시설 또한 그렇다.

가격따라 시설도 따라 간다고 생각하면 되고 

2시간에 약 2만원 정도에 개인탕을 사용 할 수 있는데

흥정하기 나름이다.

(2시간이란 시간제약을 주지만 그냥 더해도 상관 없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한글도 써있고

대부분의 상인들이 한국말도 꽤한다.


온천을 하고 나선 죽통밥에 여러 반찬을 골라 먹는 것도 추천한다.


(타이페이 랜드마크 101 센터)


도시 야경을 볼 수 있는 대표적 2곳이 101센터와 샹산이다

샹산은 무료지만 날도 더운데 등산까지 하기 싫어서 진즉에 포기하고

에어컨 빵빵한 101센터로 갔다.


101센터의 전망대는 유료라 40층에 있는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왕이면 전망대 입장료로 커피마시면서 보겠다는 계산)

최소한 하루전엔 전화예약을 해야하고

시간을 칼같이 지켜야 한다.


지정된 시간에 로비에서 직원의 인솔을 받아

올라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 출입이 안된다.)


하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스카이라운지를 상상했던 것과 반대로

20평 남짓한 공간에 이미 와 있는 손님들로 인해 

그나마 좁은 창가 자리를 앉기도 힘들다.

(특히 1인 1음료 1메뉴를 주문해야 한다.)


그냥 전망대를 이용하거나, 체력이 된다면 샹산으로 가라!!




스린 야시장은 대만의 남대문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별히 시장의 분위기를 좋아하고 

길거리 음식을 먹고 싶은면 가도 좋다.

사람이 엄청 많고 복잡하다.


대만가서 기념품으로 많이 사오는 물품들을 살 수 있다.

특히, 캐릭터 악세사리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선 정리 클립, 러기지 네임텍 등이 있고

라이센스 없이 무단으로 만들어내는 거라

가격이 천원을 넘지 않아 마구마구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중간을 짬을 내서 다녀온 시먼띵 까르프에서 산 물품들

대만 여행하면 꼭 나오는 까르프에서 사는 기념품이다.

곰돌이 방향제, 흑인 치약, 진주팩, 3시1분 밀크티, 펑리수, 과일맥주  등인데


결론, 사지마라...한국에 다 있다..

가격이 조금 저렴할 뿐이다...

그냥 처음 간 대만이라 경험상 한번 사본것일 뿐 ㅡ.ㅡ;  

다시는 사지 않는다..

(진주팩 후기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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