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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 생지데님의 변화

이야기 2016. 12. 4. 13:07 Posted by Jay TV

어릴때 부터 청바지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즐겨 입기도 하고 많이 사기도 하죠

어머니는 왜 같은 걸 또 사냐고 물어 보시기도 하지만

제가 보기엔 다 다릅니다^^

구입한지 15년이 지난 청바지도 잘 입고 다닙니다.


이번엔 A.P.C의 생지 청바지 변화에 대해 알아 봅니다.

생지데님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알게 된 브랜드인데

프랑스 감성을 한스푼 집어 넣어서 인지 가격은 착하지가 않습니다.

다만 잘 찾아보면 나름 저렴하게 구매 할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구매후기를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듯하네요.



청바지를 사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청바지의 변화

즉, 워싱에 관한 정보가 담긴 종이가 백포켓에 꽂혀 있습니다.

청바지를 파는 브랜드 리바이스, 디젤, 누디진 등 에서도 

이런 카달로그를 많이 봤습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생지 데님들 입니다.

가장 좌측 부터 2년차(세탁X), 3년차(세탁1회), 4년차(세탁3회) 순서입니다.

확실히 시간에 흐름에 따라 활동량이 많은 부위(?)들이 

워싱이 들어가 있습니다.

※세탁을 적게 했다고 해서 더러운건 아닙니다.. ㅡ.ㅡ; 최대한 깔끔히 입음



이번에 새로 구입한 생지 데님까지 같이 비교해봅니다.

가장 좌측부터 신품, 2년차, 3년차, 4년차

갈수록 평소에 즐겨입던 청바지 색으로 변해가는게 보입니다.



이번엔 신품과 4년차의 비교



4년차는 아무래도 생지특유의 뻣뻣함도 사라지고

무릎과, 허리, 엉덩이 부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아무래도 활동할때 가장 많은 주름이지는 오금(무릎뒤)와 엉덩이,

가랑이 부분이 주요 워싱 부위가 되겠네요^^



이번엔 노세탁 2년차와의 비교샷



2년차도 세탁을 안해서 아직 생지 고유의 색과 뻣뻣함이 남아있지만

워싱이 조금씩 들어가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지데님의 뻣뻣함과 인디고 색상 느낌이 좋아

신품을 구매했으니 정말 깨끗하게 아껴 입을 작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