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가이드

2019년 1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god편 입니다.

Jay TV 아재들의 Pick 

- 추억의 90년대 남자그룹 top 10 -

지금은 밥이 된 그들의 리즈시절을 추억하며 뽑아봤다. 

선정이유와 순위는 지극히 개인적  의견이며

(썰)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S.E.S 4.5집 Surprise 

일본 여자 아이돌 음악의 정수

Jay TV 음악감상실- S.E.S 4.5집 

2001년 발표된 S.E.S 의 여름 스페셜 앨범 . 전곡 추천

2집 앨범 이후로 꾸준한 일본 진출을 시도 하던 

S.E.S 의 일본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국내 최정상 여아이돌 그룹이기는 했으나 

일본에서의 반응은 기대 이하로 SM의 일본 야심은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국내와는 다른 활동으로 사실 많은 어려움을 

겪은터라 여러 인터뷰에서도 일본 활동 시절이 

좀 힘들었다고 하는 내용들도 보였다.

아무리 바다가 NHK공개홀 스피커를 찢어 버릴듯한

라이브 실력을 가졌어도, 올리비아 핫세의 유진의 미모도

슈의 귀여운 매력도, 현지 전략의 오류와

흐름을 못탄것일 수도...

멀티를 나간 사이 본진에는 여러 아이돌의 데뷔로

빈집까지 털리는 상황을 만든다.

씁쓸한 귀국이었지만 잃은 것만은 아니다.

선행주자의 실패로 와신상담한  SM은 

보아로 일본 시장 공략을 해냈고 이후 동방신기까지

이어지는 기염을 토해낸다.

또 S.E.S는 4.5집이라는 명반을 얻게 된다.

일본에서 이미 발매된 앨범이라 .5집으로 분류된게

의문일 정도로 이 그룹의 역대급 퀄리티 음반이다.

오리콘 침공을 위해 현지 스텝들과 디렉팅에서부터 

프로듀싱, 녹음까지 심혈을 기울인 앨범.

당시 한국엔 정규앨범 개념만 있어서 타이틀과 후속곡 빼고는

개똥같은 노래들 몇개 끼워서 구색갖추기용

앨범도 많았는데 일본은 싱글 개념이라

전곡이 타이틀로 가도 무방할 정도로 좋다^^ 

그야말로 여아이돌의 교과서적인 음반!!

대단한건 여건상 일본스텝을 그대로 데려오지 못해

국내 작업때 멤버들이 작사하고

바다가 디렉팅을 본 앨범이다.

Play list

1.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In The Name Of Love)

2. Unh Happy Day

3. 꿈을 모아서 (Just In Love)

4. Like A Shooting Star

5. W/O/U

6. A Song For You

7. Little Bird

8. Believe In Love

9. Love Is... day by day

10. Searchin' for my love

11. Sweety Humming

12. 달 끝까지 (Beyound The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