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가이드

8,9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들이라면

신해철을 모두가 알지 않을까?

​​N.EX.T의 리드보컬, 1990년대를 상징하는 뮤지션 중 하나이자

나중에는 100분 토론도 나오고 사회현상에 대해

토론하길 좋아하는 아저씨?​
1988년부터 활동했으며 본인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인 FM음악도시에서는 "시장"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이후 진행했던 고스트스테이션 및 팬들 사이에

​마왕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려서 시간이 흘러 마왕이라는 별명은

자연스레 공중파 TV 등에서도 마왕이라 불렸다.

궁금했던 것중에 일렉트로니카 음악 할 때에 사용하던 

크롬(Crom)이라는 이름은 올리버 크롬웰에서 따왔으며, 

영국 체류 시절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 대신

엔지니어들이 붙여준 별명이라는건 이번에 안 사실.

나의 추억의 세이클럽, 싸이월드 아이디 역시 croms2000이었음 ㅡ.ㅡ;

초등학교 6학년때 나온 넥스트 4집

사실상 넥스트라는 밴드의 마지막 앨범이자

만화 영혼기병 라젠카의 ost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자

그때 당시 신문배달 알바를 해서 구입한

정품 테이프.. 추억의 마이마이로 엄청 들음^^

사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가 많지만

솔로와 N.EX.T 음반중 대중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노래들로 모아서 만들어 봤습니다.

편집하다 어릴때 생각도 나고 특히나 이런 시국엔

신해철 엉아도 많이 생각이 나서 그리웠음 ㅜㅜ

Jay TV 음악감상실- Wham! 1집 

1982년 발표된 Wham!의 정규 1집 앨범 . 전곡 추천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조지 마이클과 앤드류 리즐리가 결성한

80년대 최고의 듀오 중 하나. 

이름의 뜻은 폭발음 wham! 느낌표가 붙는게 포인트다. 

왬! 이라고 발음하면 된다.

(영화 데드풀에 보면 왬은 느낌표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 대목도 있음)

한국에는 라스트 크리스마스 라는 곡으로 유명한 가수다.

가수는 몰라도 겨울만 되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노래로 메가 히트곡이다.

(머라이어 캐리 누님과 더불어 겨울만 되면 음원차트 역주행의 양대 산맥이다.)

사실 1집은 영국내 그들을 알기에만 충분한 중박(?)정도의 앨범이다.

보컬과 작곡, 음악적 부분을 조지 마이클이 도맡아 했고,

앤드류는 기타와 비쥬얼을 담당했다.

당시 아이돌이라고 하기엔 뛰어난 보컬과 음악적 역량이 탈 아이돌급이고

(당시 보이밴드들은 실력은 없고 외모가 전부가 다반수였다)   

아티스트라고 하기엔 외모가 탈 아티스트였다^^

곱상한 앤드류가 기타치고 무대를 휘젓고 조지 마이클이 노래를 부른다

과연 어떤 소녀들이 이들에게 반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그렇다 조지마이클 바로 faith의 그 조지 마이클이다.) 

S.E.S 4.5집 Surprise 

일본 여자 아이돌 음악의 정수

Jay TV 음악감상실- S.E.S 4.5집 

2001년 발표된 S.E.S 의 여름 스페셜 앨범 . 전곡 추천

2집 앨범 이후로 꾸준한 일본 진출을 시도 하던 

S.E.S 의 일본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국내 최정상 여아이돌 그룹이기는 했으나 

일본에서의 반응은 기대 이하로 SM의 일본 야심은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국내와는 다른 활동으로 사실 많은 어려움을 

겪은터라 여러 인터뷰에서도 일본 활동 시절이 

좀 힘들었다고 하는 내용들도 보였다.

아무리 바다가 NHK공개홀 스피커를 찢어 버릴듯한

라이브 실력을 가졌어도, 올리비아 핫세의 유진의 미모도

슈의 귀여운 매력도, 현지 전략의 오류와

흐름을 못탄것일 수도...

멀티를 나간 사이 본진에는 여러 아이돌의 데뷔로

빈집까지 털리는 상황을 만든다.

씁쓸한 귀국이었지만 잃은 것만은 아니다.

선행주자의 실패로 와신상담한  SM은 

보아로 일본 시장 공략을 해냈고 이후 동방신기까지

이어지는 기염을 토해낸다.

또 S.E.S는 4.5집이라는 명반을 얻게 된다.

일본에서 이미 발매된 앨범이라 .5집으로 분류된게

의문일 정도로 이 그룹의 역대급 퀄리티 음반이다.

오리콘 침공을 위해 현지 스텝들과 디렉팅에서부터 

프로듀싱, 녹음까지 심혈을 기울인 앨범.

당시 한국엔 정규앨범 개념만 있어서 타이틀과 후속곡 빼고는

개똥같은 노래들 몇개 끼워서 구색갖추기용

앨범도 많았는데 일본은 싱글 개념이라

전곡이 타이틀로 가도 무방할 정도로 좋다^^ 

그야말로 여아이돌의 교과서적인 음반!!

대단한건 여건상 일본스텝을 그대로 데려오지 못해

국내 작업때 멤버들이 작사하고

바다가 디렉팅을 본 앨범이다.

Play list

1.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In The Name Of Love)

2. Unh Happy Day

3. 꿈을 모아서 (Just In Love)

4. Like A Shooting Star

5. W/O/U

6. A Song For You

7. Little Bird

8. Believe In Love

9. Love Is... day by day

10. Searchin' for my love

11. Sweety Humming

12. 달 끝까지 (Beyound The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