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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07 블랙프라이 데이

블랙프라이 데이

Jay TV/만물리뷰 2016. 12. 7. 12:00 Posted by Jay TV

블랙프라이 데이 


많은 직구족들은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린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매년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연말까지 세일 기간의 신호 탄이다.

일명 재고떨이의 세일이라 알려져 있고

한국에서 상상하기 힘든 8,90%할인률을 보이며 매해 블프로 인한

사건사고가 미국에서 종종 벌어지곤 한다.


이같은 할인률이 나오는 이유는 한국과 달리

미국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등에서는 항상 재고를 채우는 시스템이 아닌

1년 판매 재고를 미리 들여 놓고 창고에 쌓아 놓고 

판매하는 방식에 기인한것이고

마지막 한달간 1년치 안팔린 재고를 다 처분하기 위한

하나의 세일 행사인 셈이다.


그 동안 현지 오프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인터넷 쇼핑의 발달과

국내 배송지의 대중화, 아마존등의 접근성 있는 쇼핑몰이 생겨

한국 사람들도 어느정도 구입이 가능하다.


제작년엔 대형 티비 구매로 인해

뉴스에 나오기 까지 했고, 주로 전자제품

가격대가 비싼 TV, 청소기, PC부품들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블프를 맞이해 PS4 slim 500G 언차티드팩를 구매해 보았다.

매해 블프를 이용해 아마존에서 좋은 가격으로 전자제품을 구입해왔다.


특히, PS4의 경우 아직 메이져 콘솔이고 관세범위내에

풀리지 않는 모델이기에 한번 도전해보았다.

정가 $299로 전혀 미동도 없던 가격은 당일 $213로 할인이 되었고

아마존 프라임 나우 몰에서 $15의 할인 쿠폰까지 사용이 가능했다.

배송비까지 무료이므로 관세범위내인 $198로 구매가 가능했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 나우 몰은 당일 배송이 가능한 신박한 시스템이다.

배송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진짜 당일 배송 해준다.

단,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되어있어야 하고

(첫가입고객은 무료로 1달 트라이얼 체험이 가능하다)

배대지는 오레곤주만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택배수령시간을 오후 10시이후로 해야한다는 걸 기억하자

배대지 영업시간전이나 후에 도착하면 택배가 리턴되어

이후 절차가 복잡해진다.



배대지는 아이포터의 오레곤 센터를 이용했다.

※참고: 프라임쉽은 피자배달처럼 아마존 배송원이 바로 배달하므로

트래킹 넘버가 뜨지 않고 트랙킹 넘버가 없으면 

배송사의 더빠른이나 깡통배송같은 저렴한 배송을 선택할 수 없다.


아무튼 일반 배송을 했고 꼼꼼한 포장을 주문했지만 

완충제 없이 박스를 돌돌말아 보내버렸다 ㅡ.ㅡ;




아이포터를 욕하고 있을때쯤 발견된 배송라벨....

아마도 그냥 생박스로 왔나보다...

아이포터가 나름 포장 해준거였음 ㅜㅜ

(10~12시 사이 배송을 선택했는데 정확히 10시 2분에 배달됨)



그냥 흰박스


구성품: 본체, 듀얼쇼크 1개, 전원 케이블, hdmi 케이블, 이어마이크,

듀얼쇼크 연결잭, 언차티드4, 설명서

전원 케이블은 북미 발매판이므로 110v이다.

하지만 프리볼트라 돼지코만 끼워주면 된다.

고화질을 내세운 PS4는 hdmi가 기본 제공이다(PS3는 아님)



슬림이라 슬림하다.

전면엔 시디 삽입구, 패드연결 usb포트 2개


대략 이런것들을 지원한다.

게임기가 아니라 블루레이 플레이어라고 와이프에게 말해보자^^

혹시 속아 줄지도 모른다.


전원선, 랜선등의 포트가 있는 뒷면

역시나 인터넷을 지원하며, 잘하면 세톱박스로도 활용가능 할지도...

(PS3는 국내 통신사에서 셋톱박스로 잠깐쓰인적이 있었다)

플스의 아이덴티티 플스 로고와 네모,세모,엑스,동그라미


구입처: 아마존 프라임 나우.com

구입가격: $198 약 23만원

배송비: $29 약 3만 3천원

총구입 비용: 26만 3천원

배송기간: 미국내 배송 포함 총 6일


국내 최저 가격 : 콘솔 단품만 31~37만원(국전 시세)

간혹 29만원 본사람도 있는데 이건 극소수


언차티드  4와 함께라면 개꿀템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