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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불영화 흥행 Top 10

Jay TV/영화리뷰 2017. 10. 26. 14:00 Posted by Jay TV

Jay TV 아재들의 Pick 
- 한국 청불영화 흥행 Top 10 -
 
등급의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한 영화 Top10 입니다.
 

10 색즉시공 408만명

2003 감독 윤제균 주연임창정 , 하지원


한국에 본격적인 섹시 코미디 장르의 시초이자 유행을 일으킨 영화

전체적인 내용 구성은 아메리칸 파이 유사한 캠퍼스 코미디 장르이지만

과거 한국 영화에서   없었던 신선한 장면들과 

골때리는 연출이 많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배우들 또한 역대급 코믹연기를 선보인 작품.


(하지만 현재 범죄도시가 500만을 넘기며

색즉시공은 11위로 밀림 ㅜㅜ)



9 아가씨 429만명

2016 감독 박찬욱주연하정우김민희김태리


세라 워터스 역사 스릴러 소설인 핑거스미스》가 원작이며

시대를 일제강점기 각색

주연 캐스팅 당시 강도 높은 노출 연기를 해야 하며 

수위 타협 불가라는 조건을 내걸어 화제.

박찬욱이라는 감독빨과 하정우의 만남으로도 

충분히 주목받고 흥행할 요소가 다분한 작품.



8 도가니 466만명

2011 감독황동혁 주연공유정유미


실화를 바탕으로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로

믿을  없지만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실제로 영화를   다소 직접적인 아동 성폭행 묘사 때문에 

보고 나서 충격을 먹는 관객들이 많았고 이에 대해 감독은

도가니 소설은 실화의 반으로 충격을 줄인 이고,

우리 영화는  소설의 충격에서  반으로 줄인 으로 

생각보다 수위가 세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외의 반응이 나와서 놀랐다고..


하지만 현실은 훨씬  끔찍 했다는 것과 

더이상 우리사회에서 이런일이

일어나지 말아야한다는 경종을 울리는 영화로도 

 의미가  작품입니다



7 신세계 468만명

2013 감독 : 박훈정 주연이정재황정민최민식


여러영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는 논란속에 

호불호가 엇갈리는 영화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는 영화.

아직도 웹상에서 수많은 명대사들이 패러디되는 

명작이며 특별히 선정적인 장면은 없지만

쑤시고 자르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조폭 영화 장르라 청불등급을 받게 됩니다.



6 범죄와의 전쟁 471만명

2012 감독윤종빈 주연최민식하정우


블랙 코미디와 느와르의 적절한 결합을 보여주는 영화

80년대 부산 배경으로  범죄 영화로 

부패 공무원과 조폭의 결탁등을 그리며 

윤종빈 감독의 특유의 해학과 풍자로 

한국형 갱스터 무비를 이룩한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하정우최민식윤종빈 감독의 만남으로도 주목 받은 작품이죠



5 추격자 507만명

2008 감독나홍진 주연하정우김윤석


나홍진 데뷔작이자 하정우와 김윤석을 주목하게  스릴러영화로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 하여

 연쇄살인자 추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시종일관 긴장감을 잃지 않는 훌륭한 연출과 각본출연 배우들의 열연이 겹쳐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연쇄살인의 묘사범인의 잔인함이 영화에 

그대로 노출되며 청불등급을 받게 됩니다.



4 아저씨 628만명

2010 감독이정범 주연원빈김새론


진부한 내용과 개연성의 부족지루한 느낌을 주는 대사들의 단점보다 

화려한 액션뛰어난 캐릭터들과 조연들의 

연기력등이 모든걸 커버하는 영화.

영화에서 보여준 임펙트있는 액션씬으로 

액션영화하면 항상 거론되는 작품이며 

현재 원빈의 마지막영화 ㅡ.ㅡ;;



3 타짜 684만명

2006 감독최동훈 주연조승우김혜수백윤식


만화 타짜 1 원작으로  최동훈 감독의 영화 

원작을 바탕으로한 탄탄한 스토리와 살아있는 캐릭터

연기자들의 호연이 만든 명작.

노름판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장면과 현장감 있는 연출로 

재미를 극대화 시켰고 소재와 일부 선정적인 장면들로 인해 

청불등급을 받습니다.




2 내부자들 707만명

2015 감독우민호 주연이병헌조승우


윤태호 웹툰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개봉  1년이 지나기도 전에 

영화에서 나온 대사사건이 현실에서 그대로 벌어져 현실고증 잘했다 

재평가를 받는 영화 내부자들입니다.

(하지만 후에 드러난 현실은 영화를 아득히 뛰어 넘었다 )

영화 도중에 배신자를 처리하는 방법과 성접대 

노골적으로 묘사되어 청불등급을 피할  없었습니다.


과장된 영화 → 다큐멘터리 → 현실 미화 → 비현실적 동화

라는 희대의 재평가를 받은 영화 ㅡ.ㅡ;;

(감독판을 포함하면 900만)



1 친구 820만명

2001 감독곽경택 주연장동건유오성


대한민국 조폭 느와르 영화의 대표작이자 

쉬리 이어 한국영화계 부흥기를 대표하는 영화 친구입니다.

부산 배경으로 하며 경상도 사투리 이용한 걸쭉한 대사가 일품인 영화로

100% 사투리로 이루어진 영화로 큰성공을 거두며 

이후 많은 영화의 배경으로 부산이 자주 등장.

다소 거친언어와 폭력적인 묘사로 청불 등급을 받게 되지만 

옛추억의 향수와 우정등을  묘사하며 

청불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하며 친구 열풍시작.

그러나  영화가 나온  한국영화계에 3 조폭물이 

범람하게 되었다는 것은  영화가 남긴 부정적인 측면이라는 점과 

아직도 곽경택 감독이 2001년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아타까운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