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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가이드북'에 해당되는 글 329건

  1. 2016.12.22 대만여행 #1
  2. 2016.12.21 일본 드라마 체인지를 통해 본 진정한 리더
  3. 2016.12.21 나홀로 집에 1, 2
  4. 2016.12.20 마마스건 (MamasGun) - Routes to Riches
  5. 2016.12.19 연말하면 생각나는 영화 Top3

대만여행 #1

Jay TV/여행 2016. 12. 22. 12:05 Posted by Jay TV

7월의 한국의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더 더운 대만으로 출발함.

사실 대만 여행의 적기는 10월부터 3월 사이가

춥지도 않고 좋다고 한다.

특히 지금 시기가 여행하기 좋을듯 하다.

비교적 이동시간이 적고 항공료와 여행경비가 저렴,

치안도 좋은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짧은 여행으로 선호하고 있다.

특히 몇년전 꽃보다 할배 대만편이 나와서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 진듯 하다.

저가 항공을 이용해서 비행스케쥴 선택의 폭이 좁았다.

아침 첫비행기를 이용했는데 보딩은 두시간 전부터 가능해서

혹 늦을 일에 대비해서 공항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다.


※인천공항은 찜질방을 제외하고도

공항철도가 도착하는 부근에 CGV영화관이 있다.

영화관에서 마지막 심야영화를 봤더니 2시30분.

시간때우고 결국은 노숙했다^^


이스타항공의 수화물은 15kg, 기내캐리어도 가능해서

특별히 밀수할게 아니라면 충분하다.

물을 제외한 모든 식음료 서비스는 돈을 받는다.

약 2시간 정도만 가면되니까 그냥 참자.

호텔은 선월드 다이너스티 호텔을 이용했는데 대만족했다.

사실 안좋은 후기도 있고 오래된 호텔이라

시설이 좀 낙후되었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타이페이에 몇 안되는 대형 호텔이다.

부띠크 호텔도 많아졌지만 제대로 서비스 받고 싶으면

큰 호텔을 이용하자

직원의 친절도와 규모에 따른 체계는 무시 할 수가 없다.

이왕 호텔로 정했으면 돈 조금 더 보태서

이그젝큐티브층을 이용하자. 돈 값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별히 숙소를 안가리고 숙박에서 절약을 해야한다면 호

텔스 닷컴, 등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호텔룸을 크게3개로 분류하면

스텐다드<이그젝큐티브<스윗트 이렇게 볼 수 있고,

규모에 따라 더 세분화 하는 곳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동영상을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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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전에 재밌게 봤던 일본 드라마를 

다시 보고 소개도 하고 있다.

아무래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우리와 정서상 맞는 부분도 꽤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장르 다양한 내용의 드라마를 보며

한때 일본여행도 꿈꿔보고 정말 재밌어서

밤새도록 정주행한 기억도 난다.


수 없이 많은 일드를 감상했지만

당시에도, 지금도 너무 공감되며 기억에 남는 

드라마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2008년 방영된 체인지.

대강의 스토리는 평범한 시골 교사 아사쿠라(기무라 타쿠야)가

일본의 총리가 되어 바른말과 소신있는 행동으로

기존에 부패한 정권을 서서히 바꿔나간다는 이야기 이다.


정말 단순하고도 정의로운 이 이야기가

보는내내 나 자신을 끓어 오르게 했다.


사실 이런 내용의 비슷한 한국 드라마가 있긴 했었다.

고현정 주연의 대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타이틀로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지만

여성 대통령, 제목, 여자 대통령을 사랑(?)하는 남자

이 세가지 요소를 빼고는 만화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

(만화는 그냥 호빠가 여자 대통령 꼬셔서 나라 흔드는 내용.

이 만화 같은 내용이 현실과 비슷하게 될줄은 그땐 

상상도 못했지만..ㅡ.ㅡ;)


이 요소를 제외하고 평범한 여인이 국회의원이 되고

대통령이 되기 까지의 과정들은 일드 체인지의

리메이크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똑같다.

예를 들어 선거 전문가 기용, 국회에서 첫번째 맡은 민원 에피소드등..


하지만 한국 드라마의 특성상, 기승전연애기 때문에

어쩌면 대작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개나 줘버리게 되었다.

총리가 되기전 아사쿠라는 시골 초등학교 교사로 뽀글이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다.

(하지만 아버지는 국회의원인 금수저이긴 함..)


 아사쿠라 의원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마땅한 인물을 찾던 당에서

아들이 보궐선거에 나가 아버지의 뜻을 잇는다는

슬로건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유일한 악인이라 볼 수 있는 칸바야시 의원) 


이후 부패한 정권에 불신을 갖고 지지율이 낮아진 당의

새로운 인물을 찾기에 이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선의원

아사쿠라가 총리가 되어 국무를 수행해 나가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하지만, 이는 차기 대권을 노리는 모종의 세력의 움직임.

아무것도 모르는 아사쿠라를 꼭두각시로 내세워

자신의 야심을 채우려는 칸바야시 의원의 음모였다.

(역시나 그것이 현실로 이루어졌다는게...)


하지만 정직하고 때론 엉뚱하지만 성실한 아사쿠라가

자신의 올바른 신념을 내세워 국무를 훌륭히 소화해 내고

그런 모습에 주위 사람들도 모두 그를 응원하게 된다는

아주 교훈적인 내용이 아닐 수가 없다.


내 기억속에 체인지가 오랫동안 자리 했던 이유는

바로 이런 사람이 지금 우리가 필요로 하고 원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희망 때문이었다.

그리고 분명 정치를 하는 인물들 중에도 저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닌것을 아니라고 말하고, 국민의 이익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리더의 모습.

잘못된 것은 인정하고 바로 사과하며 후속 조치를 취하는 모습.

자기 스스로 국민들과 같은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

어린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는 모습.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남았다.


안타까운 것은 한국은 아직 이런 드라마를 만들 용기조차 없고

그때나 지금이나 이 드라마에 변함없이 공감가는

변함없는 10년이었다. 

이제는 정치인이 하는 말은 다 거짓말 처럼들리니..

(이명박근혜 테크트리로 민주주의가 구한말까지 퇴보한듯..)


일본이 좋다는 얘기는 아니다.

분명 일본도 부패한 관료들과, 정격유착, 비리가 용호상박 이다.

분명 이런 답답한 상황이니까 이런 드라마가 나왔으리라...


한국은 일본보다 민주주의 적으로 상당히 선진된 국가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직선제라는 엄청난 권리를 가진 나라이다.

제대로된 투표를 하길 바란다.

제발 생각하고 살펴보고 관심갖고 투표하자.

우리에게 주어진 권리를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개 돼지가 된다.

우린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만든다.

그렇기에 이 드라마를 꼭 보기를 추천한다.


가상의 세계에서 통쾌한 모습이 아니라

앞으로는 현실에서도 시원한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

그래야 장래희망도 존경하는 인물도 정치인이 나오지 않을까?^^

진정한 리더는 기본적으로 정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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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1, 2

Jay TV/영화리뷰 2016. 12. 21. 00:30 Posted by Jay TV

지금 보면 케빈은 살인미수

Jay TV 연말 특선

- 나홀로 집에 -

나홀로 집에 1

개봉 1990년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주연: 맥컬리 컬킨, 대니얼 스턴, 조페시

나홀로 집에 2

개봉: 1992년

감독, 주연: 1편과 동일


연말이면 언제나 찾아오는 귀여운 꼬마와 멍청한 두 도둑

90년대 최고의 크리스마스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

추석엔 성룡, 크리스마스엔 케빈 이라는 공식.


가족이 없는 가족영화라는 슬로건으로 

소소한 재미를 위해 저예산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맥컬리 컬킨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백만장자 꼬맹이로 만든다.

당시 맥컬리 컬킨은 90년대 천조국 3대장 3M이 된다.

(3M= 마이클 조던, 마이클 잭슨, 맥컬리 컬킨)

90년대 미국 문화는 이 셋만 알면 됨..


1편은 저예산으로 제작해서 지금 보면 약간 홈비디오 퀄리티의 

화질과 구성이지만 1편의 엄청난 흥행으로

2편엔 상당한 투자들이 들어가 영화다운 포스가 물씬 풍긴다.

뉴욕배경에 화질도 세련되고 ost까지 연말 느낌이 확 다가온다.

역시나 2편 또한 큰 흥행을 거두고 컬킨의 시대가 도래한다.


지금보면 상당한 발연기의 소유자이지만 귀여움 담당이었고

사실 진짜 연기자들은 해리와 마브 두 도둑이다.

이 두사람이 없었으면 영화의 성공은 없었다고 생각된다.

찰지게 당하는 연기는 정말 보는 이들도 아프게 한다.


어른이 되면서 느낀건데 어릴때완 다르게 

두 도둑에게 상당한 측은함을 느끼게 된다.

옛날엔 당하는 그들을 보며 그저 깔깔대기만 했는데

진지하게 보면 그들은 불사신급 회복력을 지니고 있었고

케빈은 잔인하기 그지없는 살인미수범이다ㅎㄷㄷ


1편이 사람이 상식적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고통을 보여주며 완급조절을 했던것에 반해

2편은 고삐풀린 망아지 마냥 완급 조절 따윈 없다.

귀여운 케빈을 앞세워 인간의 말초적 세디즘을 자극하며

어린이 코믹영화로 승화 시킨 영화가 아닐까한다.



올해도 케빈을 보며 2016년을 마무리 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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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스건 (MamasGun) - Routes to Riches 

Jay TV 음악감상실
2009년 발표된  MamasGun - Routes to Riches  . 전곡 추천


국내에서는 최근 방영된 소나타 광고음악 Pots Of Gold로 잘 알려져 있고  

2011년엔 판타포트를 통해 이미 내한공연도 한 가수 이다. 

존박의 '폴링' 을 작곡했고, 박효신과 같이 노래한 영상도 있음.

영국의 5인조 밴드로 펑크, 모던락, 팝, 브릿팝적인 요소까지 갖춘 밴드.

음악이 유쾌하고 다양해서 앨범 전체가 지루하지 않고 신난다.

음악적 색이 고스란히 들어나는 앨범아트를 보면 더욱 그러하다.

개인적으로는 5, 6,13, 14 번 트랙을 좋아한다.

무료한 주말이나 여름휴가, 또는 아침을 시작하는 노래로도 손색이 없다.



Playlist


1. House On A Hill

2. Rico (4:03)

3. You Are The Music (7:42)

4. Finger On It (12:30)

5. Pots Of Gold (2016 현대자동차 소나타 광고 삽입곡) (16:02)

6. Chasing Down Shadows (19:32)

7. Psycho Territory (25:00)

8. Bitch (29:15)

9. Let's Find A Way (33:46)

10. Miracle (19:15)

11. Big Betty (43:30)

12. Never Be Right (47:40)

13. Wishing (52:17)

14. Supa Sneakers (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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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하면 생각나는 영화 Top3

Jay TV/영화리뷰 2016. 12. 19. 06:30 Posted by Jay TV

이제 12월의 중반을 지나갑니다.

곧 2016 병신년 한해도 저물어 가는군요..


그래서 준비한 Jay TV 아재들의 Pick!!

- 연말되면 생각나는 영화 Top3 -


순위 선정의 이유와 아재들의 지루한 잡설은 

(썰)편을 참고하세요^^



연말은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부득이하게 혼자 보내더라도 따뜻한 영화 한편으로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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