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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가이드북'에 해당되는 글 329건

  1. 2016.12.07 블랙프라이 데이
  2. 2016.12.06 최순실 국정농단 1차 청문회 (오전)
  3. 2016.12.05 김건모 3집
  4. 2016.12.04 A.P.C 생지데님의 변화
  5. 2016.12.03 신비한 동물 사전

블랙프라이 데이

Jay TV/만물리뷰 2016. 12. 7. 12:00 Posted by Jay TV

블랙프라이 데이 


많은 직구족들은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린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매년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연말까지 세일 기간의 신호 탄이다.

일명 재고떨이의 세일이라 알려져 있고

한국에서 상상하기 힘든 8,90%할인률을 보이며 매해 블프로 인한

사건사고가 미국에서 종종 벌어지곤 한다.


이같은 할인률이 나오는 이유는 한국과 달리

미국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등에서는 항상 재고를 채우는 시스템이 아닌

1년 판매 재고를 미리 들여 놓고 창고에 쌓아 놓고 

판매하는 방식에 기인한것이고

마지막 한달간 1년치 안팔린 재고를 다 처분하기 위한

하나의 세일 행사인 셈이다.


그 동안 현지 오프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인터넷 쇼핑의 발달과

국내 배송지의 대중화, 아마존등의 접근성 있는 쇼핑몰이 생겨

한국 사람들도 어느정도 구입이 가능하다.


제작년엔 대형 티비 구매로 인해

뉴스에 나오기 까지 했고, 주로 전자제품

가격대가 비싼 TV, 청소기, PC부품들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블프를 맞이해 PS4 slim 500G 언차티드팩를 구매해 보았다.

매해 블프를 이용해 아마존에서 좋은 가격으로 전자제품을 구입해왔다.


특히, PS4의 경우 아직 메이져 콘솔이고 관세범위내에

풀리지 않는 모델이기에 한번 도전해보았다.

정가 $299로 전혀 미동도 없던 가격은 당일 $213로 할인이 되었고

아마존 프라임 나우 몰에서 $15의 할인 쿠폰까지 사용이 가능했다.

배송비까지 무료이므로 관세범위내인 $198로 구매가 가능했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 나우 몰은 당일 배송이 가능한 신박한 시스템이다.

배송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진짜 당일 배송 해준다.

단,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되어있어야 하고

(첫가입고객은 무료로 1달 트라이얼 체험이 가능하다)

배대지는 오레곤주만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택배수령시간을 오후 10시이후로 해야한다는 걸 기억하자

배대지 영업시간전이나 후에 도착하면 택배가 리턴되어

이후 절차가 복잡해진다.



배대지는 아이포터의 오레곤 센터를 이용했다.

※참고: 프라임쉽은 피자배달처럼 아마존 배송원이 바로 배달하므로

트래킹 넘버가 뜨지 않고 트랙킹 넘버가 없으면 

배송사의 더빠른이나 깡통배송같은 저렴한 배송을 선택할 수 없다.


아무튼 일반 배송을 했고 꼼꼼한 포장을 주문했지만 

완충제 없이 박스를 돌돌말아 보내버렸다 ㅡ.ㅡ;




아이포터를 욕하고 있을때쯤 발견된 배송라벨....

아마도 그냥 생박스로 왔나보다...

아이포터가 나름 포장 해준거였음 ㅜㅜ

(10~12시 사이 배송을 선택했는데 정확히 10시 2분에 배달됨)



그냥 흰박스


구성품: 본체, 듀얼쇼크 1개, 전원 케이블, hdmi 케이블, 이어마이크,

듀얼쇼크 연결잭, 언차티드4, 설명서

전원 케이블은 북미 발매판이므로 110v이다.

하지만 프리볼트라 돼지코만 끼워주면 된다.

고화질을 내세운 PS4는 hdmi가 기본 제공이다(PS3는 아님)



슬림이라 슬림하다.

전면엔 시디 삽입구, 패드연결 usb포트 2개


대략 이런것들을 지원한다.

게임기가 아니라 블루레이 플레이어라고 와이프에게 말해보자^^

혹시 속아 줄지도 모른다.


전원선, 랜선등의 포트가 있는 뒷면

역시나 인터넷을 지원하며, 잘하면 세톱박스로도 활용가능 할지도...

(PS3는 국내 통신사에서 셋톱박스로 잠깐쓰인적이 있었다)

플스의 아이덴티티 플스 로고와 네모,세모,엑스,동그라미


구입처: 아마존 프라임 나우.com

구입가격: $198 약 23만원

배송비: $29 약 3만 3천원

총구입 비용: 26만 3천원

배송기간: 미국내 배송 포함 총 6일


국내 최저 가격 : 콘솔 단품만 31~37만원(국전 시세)

간혹 29만원 본사람도 있는데 이건 극소수


언차티드  4와 함께라면 개꿀템이 맞음

최순실 국정농단 1차 청문회 (오전)

오늘 2016. 12. 6. 15:02 Posted by Jay TV

2016.12.6 재벌 총수 청문회 - 최순실 국정농단 1차 청문회 (오전)

화려한 캐스팅, 송구왕 이재용




질의 응답중 주요 장면


2016년 12월 6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재벌 총수 9인이 청문회를 가졌습니다.

혹시나 했던 기대는 역시나 라는 인식만 주게 되었고

대기업의 총수로 많은 사원들과 재산을 거느리면서도 

아는 것도 기억나는 것도 없는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모습만 보여준 날입니다.

어느 의혹 하나 제대로 속시원하게 답변하는 모습보다는 

준비된 답변과 거듭되는 동문서답, 영혼없는 사과만 기억나는 하루입니다.


살면서 가장 많은 질문과 말꼬리를 잡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총 50여회가 넘는 송구함을 보이며 송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질의를 통해 그는 삼성 2차 면접 광탈 수준의 

스피치를 보여줬습니다.


이제 이들은 다시 자신들만의 세계로 돌아가 

잘먹고 잘살게 될 것 입니다.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살아난다는 구시대적 발상과 선동을

더이상은 받아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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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3집

Jay TV/음악리뷰 2016. 12. 5. 14:22 Posted by Jay TV

국민가수 김건모를 만들어 준 최고의 앨범


Jay TV음악 감상실- 김건모 3집


1995년 대한민국을 흔들어논 최고의 상품

한국 최초 300만장 판매라는 뉴스가 연일 방송과 신문에 보도되며

TV를 틀면 나오는 김건모와

한국 노래 사상 가장 임팩트 있는 인트로로 꼽히는

잘못된 만남이 수록된 앨범이다.

 한국 가요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우는 

히트곡 메이커 김창완이 만들어낸 최고의 역작이자

김건모와의 마지막 앨범이 되었다.


사실 300만장이 아니라고 회자되기도 하지만

당시에는 길보드라 해서 길거리 짝퉁이 판을 치던 시절이라

아마 그런것 까지 합치면 300만이 넘을 것이라 생각된다.

어린 시절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어서 

그 빠른 잘못된 만남 bpm이 느려질 정도 였다.


아무리 인기가 많고 노래를 잘불러도 

국민이란 수식어가 붙기는 힘들다. 

라이벌로 인식되는 신승훈 조차 어마어마한 인기였지만

발라드의 황제로 불려졌다.


전세대를 아우르는 김건모의 인기 비결은

특출나지 않은 외모에 뛰어난 가창력, 코믹한 이미지

사람을 신나게 하는 음악이 아닐까 생각한다.


타이틀곡 잘못된 만남 뿐만 아니라

전곡이 모두 좋은 90년대 최고의 명반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작곡가 김창완의 최전성기 시절 앨범이기에

한국형 댄스뮤직의 레전드 음반이라 할 수 있겠다.

김건모 역시 2집의 히트곡 핑계에서 보여줬던 장난끼와는 다르게

3집에서는 장르의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랩, 댄스, 발라드를 

넘나드는 보컬을 보여주며 성숙된 가창력을 뽐냈다.



Play list


1. 아름다운 이별
2. 드라마
3. 이 밤이 가면
4. 너에게(마음으로 하는 말)
5. 너를 만난 후로
6. 잘못된 만남
7. 멋있는 이별을 위해
8. 겨울이 오면
9. 넌 친구 난 연인

10. 그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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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 생지데님의 변화

이야기 2016. 12. 4. 13:07 Posted by Jay TV

어릴때 부터 청바지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즐겨 입기도 하고 많이 사기도 하죠

어머니는 왜 같은 걸 또 사냐고 물어 보시기도 하지만

제가 보기엔 다 다릅니다^^

구입한지 15년이 지난 청바지도 잘 입고 다닙니다.


이번엔 A.P.C의 생지 청바지 변화에 대해 알아 봅니다.

생지데님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알게 된 브랜드인데

프랑스 감성을 한스푼 집어 넣어서 인지 가격은 착하지가 않습니다.

다만 잘 찾아보면 나름 저렴하게 구매 할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구매후기를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듯하네요.



청바지를 사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청바지의 변화

즉, 워싱에 관한 정보가 담긴 종이가 백포켓에 꽂혀 있습니다.

청바지를 파는 브랜드 리바이스, 디젤, 누디진 등 에서도 

이런 카달로그를 많이 봤습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생지 데님들 입니다.

가장 좌측 부터 2년차(세탁X), 3년차(세탁1회), 4년차(세탁3회) 순서입니다.

확실히 시간에 흐름에 따라 활동량이 많은 부위(?)들이 

워싱이 들어가 있습니다.

※세탁을 적게 했다고 해서 더러운건 아닙니다.. ㅡ.ㅡ; 최대한 깔끔히 입음



이번에 새로 구입한 생지 데님까지 같이 비교해봅니다.

가장 좌측부터 신품, 2년차, 3년차, 4년차

갈수록 평소에 즐겨입던 청바지 색으로 변해가는게 보입니다.



이번엔 신품과 4년차의 비교



4년차는 아무래도 생지특유의 뻣뻣함도 사라지고

무릎과, 허리, 엉덩이 부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아무래도 활동할때 가장 많은 주름이지는 오금(무릎뒤)와 엉덩이,

가랑이 부분이 주요 워싱 부위가 되겠네요^^



이번엔 노세탁 2년차와의 비교샷



2년차도 세탁을 안해서 아직 생지 고유의 색과 뻣뻣함이 남아있지만

워싱이 조금씩 들어가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지데님의 뻣뻣함과 인디고 색상 느낌이 좋아

신품을 구매했으니 정말 깨끗하게 아껴 입을 작정입니다.



신비한 동물 사전

Jay TV/영화리뷰 2016. 12. 3. 00:30 Posted by Jay TV

오랜만에 제대로 된 판타지

Jay TV 영화리뷰- 신비한 동물사전

개봉: 2016년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주연: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콜린 패럴


J.K.롤링의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확장판(?)격인 판타지 영화

사실 영화관 들어가기 전, 해리포터 복장을 한 직원을 보기전까지만해도

그쪽 계통인지 모를 정도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재밌게 보지 않았다.

그 시절 해리포터에서 기대한 만큼의 판타지를 

느끼지 못해 아마 관심조차 갖지 않은듯 하다.


일단은, 해리포터 자체를 모르고 봐도 재미있다.

물론 어느정도의 맥락을 알면 좀 더 반가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특별히 모른다고 해서 내용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해리포터의 내용중 호그와트, 머글 정도의 익숙한 용어들만 나올뿐)

'영화를 보는 내내 아~ 이건 3D 봤다면 더욱 재밌었겠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제목 그대로 신비한 동물들과 주인공들의 마법등이

판타지 영화로써 보여줘야하는 것을 제대로 충족해주었다.



요즘 헐리웃의 핫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의 연기가

캐릭터와 잘 녹아 들어갔다.




이미 대니쉬 걸에서 세계최초 트랜스젠더를 연기, 

스티븐 호킹을 연기해 상까지 받은 연기력은 

단순히 핫하기만한 배우는  아닐것이다.



영화에서 귀여움과 코믹을 담당한 제이콥과의 케미도 영화의 매력을 높여준다.


현재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고 

다음 대작이 나와야 1위자리를 내어 줄듯하다.

이미 2편제작이 확정된 상태이고

아마 여러 판타지물과 마찬가지로

연말이 되면 항상 찾아오는 성공한 시리즈가 될 듯 하다.

특히, 자극적이지 않고 따뜻한 내용, 상상력을 충족하는 판타지는

훌륭한 가족영화로 손색이 없다. 


감상평: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의 뒤를 잇는 연말 시리즈의 탄생

평점: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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