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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TV/영화리뷰'에 해당되는 글 117건

  1. 2017.01.26 보고나면 찝찝한 찜찜한 영화 Top10
  2. 2017.01.21 두사부일체 1
  3. 2017.01.05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1
  4. 2016.12.30 한국 영화 속 양아치 연기 달인들
  5. 2016.12.30 마스터

여러 영화 종류가 있지만 장르를 불문하고

보고나면 영 씁쓸한 영화들이 있다.

감동의 여운이 아닌 찝찝함의 여운을 선사한

그래서 뽑아본 순위!!


Jay TV 아재들의 Pick

- 찜찜한 영화 Top 10 -

 

 

 

두사부일체

Jay TV/영화리뷰 2017. 1. 21. 00:30 Posted by Jay TV

조폭두목 고등학생되다!!

Jay TV 영화리뷰

- 두사부일체 -

2001 개봉

감독: 윤제균

주연: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서울 관객동원: 120만명 (전국자료는 없음)



2001년 영화 '친구'의 흥행으로 시작된

조폭영화 유행에 힘입어 제작된 영화

중졸 학력 조폭두목 계두식이 큰 형님의 명(?)을 받고

고교졸업장을 받기 위해 복학하는 내용이다.


조폭과 학교라는 언발란스한 조화가

만들어내는 윤제균식 코믹이 나름 신선하게 작용한 영화

흥행몰이를 하면서 시리즈물로 제작이 되었으나

1편만한 재미를 주지는 못했다.


당시 SBS 세상에 이런일이 '형님 학교가다'에

조폭출신 아저씨가 졸업장 따기 위해 학교 다니던게 

화제가 된적이 있었는데 부조화에서 온 궁금증과 재미가

관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장르의 다양성을 갖지 못했던 

한국영화의 한계점인 시기도 이때인듯하다.


감상평: 2000년 초반 한국영화의 흥행코드의 집합

평점: 3/5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Jay TV/영화리뷰 2017. 1. 5. 14:23 Posted by Jay TV

더 이상 만화를 무시하지 마라...

Jay TV 영화리뷰

 

-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

2017년 1월 4일 개봉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감상평: 역대급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 말이다.

평점: 5/5

 

 

초속 5cm 감독의 새로운 신작이라고 하기엔

너무 늦은 개봉이 아닌가 싶다.

일본에선 작년 8월 여름방학 시즌에 개봉했고

엄청난 흥행을 이룬 작품이다.

(일본 역대 흥행 4위, 일본애니로는 2위, 1위는 센과 치히로)

스코어는 대략 1600만명 동원.


중국으로 건너가 일본 영화사상 최대 스크린

7000개 상영으로 개봉 3일만에 700만명 동원

초대박을 이어갔고 대만, 영국 등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2016년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에선 영화제에 잠깐 상영을 했고

뒤늦게 2017년 오늘이 되서야 정식 개봉을 했다.


감독 특유의 아련한 감성이 그대로 묻어난 작품

특히 초속 5cm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단연 추천한다.

감수성이 있는 남성이라면 절대 취향저격 애니임^^

지브리의 일부 직원들이 작업에 참여했고

센과치히로 등의 작화 감독 안도 마사시가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

(개인적 생각으로 중간중간 애니의 움직임 다소 어색한 느낌

예를 들면 뛰어가는 모습들의 손동작과 배경의 움직임..)

 

역시나 ost를 중간중간 배치해 뮤비같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초속 5cm의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급은 아님)

예고편만 보면 남녀의 몸이 뒤바뀌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해프닝 정도로 보이지만

영화가 시작되면 예상과 다른 전개에

뒤통수를 맞는 듯한 느낌이다.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도호쿠 대지진을 겪으면서

상처를 입은 일본인들에게

치유를 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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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TV 아재들의 Pick

- 한국 영화 양아치 연기 베스트 7 -


2016년 올 한해도 벌써 저물어 갑니다.

한국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 중 유독 양아치 연기를

잘 하는 장인들을 엄선해 보았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사랑과 배려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이웃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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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Jay TV/영화리뷰 2016. 12. 30. 00:00 Posted by Jay TV

건국이래 최대의 게이트...

를 꿈꿨으나.. 현실이 더 영화 같은 ㅡ.ㅡ;

2016년 12월 개봉

감독: 조의석

주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크랭크인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 영화

이병헌, 강동원의 조합만으로도

대박 조짐이 보인 이 영화는

건국이래 최대의 게이트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를 시작하지만

실제로 엄청난 게이트가 터지는 바람에

시기를 잘못 탄것이 아니냐라는 아쉬움이 있다.


영화는 단순한 권선징악의 내용을

여러 재미 요소를 배치 해놓은 범죄 오락 액션.

피라미드 사기극 조희팔의 내용과

그의 뇌물을 먹고 움직인 썩은 머리들을

처단하려는 내용을 섞어 놓은 다소 뻔한 이야기이다.


다만 이정도급의 캐스팅으로 이런 이야기에

소비를 해야만 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기고

중간중간 다양한 연기로 그 폭을 넓힌

배우 이병헌이 요즘은 계속 르와르 중심적 연기로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이 아쉬웠다.


특히, 강동원의 역할은 강동원이 아닌 다른 배우로도

충분히 대체 가능한 개성없는 인물이었고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연기를 했던 김우빈은

상속자의 최영도를 그대로 데리고 왔다.

(여성 관객들은 완전 좋아함^^)


김우빈의 열정과 인성은 이미 훈훈한 미담은 좋아하지만

최영도를 버리지 않는 이상 연기자로써의 발전 포텐셜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영화는 현재 흥행중이다.

스크린 점유율과 경쟁작이 없는 무대,

연말이라는 특수 기간을 잘 이용한듯 하다.


과연 이 배우들의 조합이 아니였다면

영화가 이정도의 흥행은 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병헌의 연기는 최고였고 강동원은 멋있었다.

그리고 김우빈은 귀여웠다.

감상평: 자연산 송이 버섯을 넣은 인스턴트 라면.

평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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