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진짜 맘먹고 4월달
지갑을 털려고 작정 한듯 합니다.
무려 4월 15일(토)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델 3종류를 동시에 발매 합니다.
아무래도 아디다스 이지 시리즈의 공격과
여러 디자이너브랜드의 프리미엄 스니커즈의 공세로 인한
은근한 압박(?)을 받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첫번째 모델은 2001년 이후 무려 16년만에 리트로 되는
에어조던 11탄 로우 UNC모델 입니다.
발매가는 무려 20만 9천원 이랍니다...
아무래도 마샘 1 로블을 못건지시는 분들이 꿩대신 닭으로 노리고 있기도 하고
워낙 색감이 이뻐서 여름용 신발로 준비하시는건 사실 개소리고
그냥 조던이니까 이런저런 이유 붙여서 사는 겁니다^^
아무튼 많은 컬렉터분들이 침을 흘리는 필구 목록 아니겠습니까?
나이키 코리아 공홈과 전국 BB매장에서 구입가능 합니다.
발매방식은 매장에 따라 상이합니다.(추첨 또는 선착)
두번째 제품은 업템포 입니다.
GD의 영향인지 피펜의 향수인지 아무튼 그간 업템포는
스트릿트 패션의 핫한 아이템으로 아직도 인기가 뜨거운데요
올검 누벅 소재에 스카치를 탑재해 돌아왔답니다..
정식 명칭은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INCOGNITO’
발매가는 조던보다 조금 저렴한 18만 9천원 입니다.
아무래도 조더옹이 본인 브랜드 값으로 뽀찌(?)를 챙기시기 때문인듯..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나이키 강남, 명동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
전 과감히 쓰루패쓰합니다~
세번째 모델은 향수의 에어맥스 97 실버 모델입니다.
97년 발매 OG 모델인 실버 모델은 발매당시에도
우주선 같은 미래지향적모습에 사이버틱한 은갈치 색을 적용해 실버불렛(은색총알)
이라는 별칭얻었습니다.
전장에어를 탑재하고 새벽에 조깅하다가 차에 치어 죽지 말라고 스카치까지 적용한
하이테크놀로지의 이모델은 너무 미래적이고 고가라서
처음엔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핫아이템으로 부상합니다.
나이키 에어맥스 97 OG ‘SILVER’
가격은 19만 9천원 입니다.
발매된지 20주년이 되어 올해 맥스데이의 주인공은 이 녀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키에서 맘먹고 물량을 풀려는듯 무려 2차 발매까지 합니다.
1st Launch : 2017년 04월 15일 오전 10시
2nd Launch : 2017년 04월 22일 오전 10시
나이키 코리아 공홈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고
아마도 전국 나이키매장에서 오프라인 구입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사고 싶지만 이정도 물량이면 그냥 냅두고 나중에 아울렛 파이널 세일때나
한번 사보렵니다 ^^
신발덕후들에게 매달 월급을 갈취해 가는 것도 성에 차지 않는 나이키가
4월에는 다들 죽이려는 심산인듯 합니다.
이제 조던이나 일반 맥스들에 프리미엄가 붙는 열기는 어느정도 식었기 때문에
푼돈 바라는 리셀러들도 많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실착이나 소장하시는 매니아들분들 많이 구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