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5 4차 국조 청문회

이야기 2016. 12. 15. 11:46 Posted by Jay TV

4차 국조 청문회 

이용주 의원과 전 세계일보 사장 조한규의 질의



금일 오전 질의중 깔끔하고 간결한 대답으로

청문회 증인으로써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조한규 사장.

부당해고의 당한 분노인지, 언론의 자유 억압에 대한 분노인지

엄청 칼을 갈고 나온듯한 의지가 돋보였다.


특히 탄핵과 특검의 결정적 자료가 될 수 있는

8개의 문건의 대한 공개를 약속했으니

이제 신변의 안위가 걱정되기도 한다.


철저하게 준비한 제출자료와 또렷한 기억력으로

성실한 답변을 준비한 모습에서 신뢰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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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독

이야기 2016. 12. 13. 10:19 Posted by Jay TV

나이키 창업자 필나이트의 자서전 

전세계 스포츠 용품 1위 나이키의 창업자 필나이트의 자서전이다.
그동안 여러기업의 창업자 혹은 ceo들이 자서전을 발간했지만 
나이키의 창업자 자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브랜드 나이키의 시작과 과정과 스토리를 담은 책
 굳이 비교하자면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과 비슷하다.
나이키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언론에 자주 등장하지 않은 그가 궁금했다.
 미디어 노출이 적었던 만큼 자서전의 반응도 꽤 좋다.

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은 재미있다.
도입부터 시작되는 역경과 고난은 곧 성공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의 돈버는 방법은 매우 쉽다.
그 사람의 일거수 일투가 모두 돈이 되기 때문이다.
이젠 신발이 아닌 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으로도 
엄청난 돈을 벌고있는 필나이트.

책에 쓰여진 모든 시련과 고난은 성공이 있었기에
흥미있고 의미있는 도전이 되었다.
그는 그의 사업의 시작을 '미친짓' 이라고 표현했다.
사실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성공이 가능하리..

남들 만큼만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다면 
그냥 살아 지는 것이고 미치게 되면 이렇게 될 수도 있다
라고 책은 말해주고 있다.
다만, 끝없는 열정과 끈기가 수반되는 것은 당연지사

'역사는승리한 자에 의해 쓰여진다' 라는 말이 있다.
성공한 사람의 과거는 미화 되기가 쉽다.
그의 모든 실수와 작은 잘못들은 성공이라는
이름하에 아름다운 도전과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으로
포장이 되기도 한다.
길지 않은 삶이지만 그런 경우를 더러 보았다.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엔
성공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고 쓰여있지만
어쩌면 그들은 분명 누구보다도 성공을 갈망하고 
그것에서 오는 성취감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자기계발서가
흥행몰이를 하게 되면
그들의 생활습관과 학습법 등이 유행처럼 번지게 된다.
아마도 그들과 자신을 동일시 시키며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꿈이 사라진다는 것은 
이미 누리있는 가진자들이 원하는 모습이라 생각한다.
확대해석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꿈과 열정을 없애기 위해 
우리 삶을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먹고 살기 급급한 한달짜리 월급 인생으로
규정지어논 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다. 

매해 갱신되는 역대급 취업난에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직업적으로만 해석되고,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며
애초부터 공무원 준비를 하는 모습들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곤 한다.
'나의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제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자서전을 
써내려가야 할때가 온지도 모른다.


탄핵 가결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야기 2016. 12. 10. 13:16 Posted by Jay TV

2016년 12월 9 

찬성 234 반대 56 무효 7 기권 2 불참 1 의 결과로

대통령 탄핵이 가결 되었습니다

국민들의 간절한 바램과 열망의 결과라고 생각 합니다.


대통령은 헌재 결정까지 사실상 업무가 정지되며 

국무총리가 그 자리를 대행하게 됩니다.

대통령 권한 행사가 정지되는 기간은 

헌재가 탄핵 인용 혹은 기각 결정을 내릴 때까지이고 

헌재는 내년 6월 6일 안에 선고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탄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합니다.


대통령 탄핵은 이제 대한민국이 바뀌는 첫 걸음 입니다.

정경 유착과 권력형 비리 심판의  걸음이며



이것을 시작으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부패세력의 응당한 처벌!



오래전부터 권력에 기생해 부당 이득을 취한 대기업의 비리와 독과점!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기사화하지 않고 은폐 조작을 일삼다

이제와 심판자 역할을 하며 국민을 기만하는 기회주의 언론사! 

언론의 자유를 억압, 장악하며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정부!



내부적으로 이미 알고 있던 것을 묵인하며 

지금 순간만 모면하려한 집권여당의 이기심!


주범이자 공범인 정치인들이 청문회에서 국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속빈 강정같은 질문들로 호통만 치고 

심판자의 역할로 코스프레하려는 국민 기만 행위!

 잊지 말아야  것입니다.


작은 성취감에 취해 올바른 방향성을 잊지 말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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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 생지데님의 변화

이야기 2016. 12. 4. 13:07 Posted by Jay TV

어릴때 부터 청바지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즐겨 입기도 하고 많이 사기도 하죠

어머니는 왜 같은 걸 또 사냐고 물어 보시기도 하지만

제가 보기엔 다 다릅니다^^

구입한지 15년이 지난 청바지도 잘 입고 다닙니다.


이번엔 A.P.C의 생지 청바지 변화에 대해 알아 봅니다.

생지데님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알게 된 브랜드인데

프랑스 감성을 한스푼 집어 넣어서 인지 가격은 착하지가 않습니다.

다만 잘 찾아보면 나름 저렴하게 구매 할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구매후기를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듯하네요.



청바지를 사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청바지의 변화

즉, 워싱에 관한 정보가 담긴 종이가 백포켓에 꽂혀 있습니다.

청바지를 파는 브랜드 리바이스, 디젤, 누디진 등 에서도 

이런 카달로그를 많이 봤습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생지 데님들 입니다.

가장 좌측 부터 2년차(세탁X), 3년차(세탁1회), 4년차(세탁3회) 순서입니다.

확실히 시간에 흐름에 따라 활동량이 많은 부위(?)들이 

워싱이 들어가 있습니다.

※세탁을 적게 했다고 해서 더러운건 아닙니다.. ㅡ.ㅡ; 최대한 깔끔히 입음



이번에 새로 구입한 생지 데님까지 같이 비교해봅니다.

가장 좌측부터 신품, 2년차, 3년차, 4년차

갈수록 평소에 즐겨입던 청바지 색으로 변해가는게 보입니다.



이번엔 신품과 4년차의 비교



4년차는 아무래도 생지특유의 뻣뻣함도 사라지고

무릎과, 허리, 엉덩이 부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아무래도 활동할때 가장 많은 주름이지는 오금(무릎뒤)와 엉덩이,

가랑이 부분이 주요 워싱 부위가 되겠네요^^



이번엔 노세탁 2년차와의 비교샷



2년차도 세탁을 안해서 아직 생지 고유의 색과 뻣뻣함이 남아있지만

워싱이 조금씩 들어가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지데님의 뻣뻣함과 인디고 색상 느낌이 좋아

신품을 구매했으니 정말 깨끗하게 아껴 입을 작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