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TV 아재들의 Pick

- 한국 영화 양아치 연기 베스트 7 -


2016년 올 한해도 벌써 저물어 갑니다.

한국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 중 유독 양아치 연기를

잘 하는 장인들을 엄선해 보았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사랑과 배려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이웃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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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Jay TV/영화리뷰 2016. 12. 10. 00:30 Posted by Jay TV

​질풍노도의 시기에 시작된 18살만의 느와르

Jay TV 영화리뷰-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2014년 개봉

감독: 한윤선

주연: 이재응, 차엽, 이익준, 서주아, 사현진

국내 관객: 1,124명


국가 대표에서 김지석 동생역할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재응을 주연으로 다소 생소한 얼굴들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전국 관객 1,124명의 성적으로 

15개의 스크린 수로 단 10일간 상영을 했다.


영화의 큰 내용은 방황하는 10대들을 다룬 이야기로

제목 그대로 10대들이 상상할 수 있는 느와르 라 할 수 있다.

어른 세계의 느와르를 10대 청소년이 상상 할 수 있는 

분위기로 그대로 옮겨 온 듯 하다.

친구들과의 의리와 싸움, 각자의 상황과 오해들이 담겨있다.


영화의 배경은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인듯하다.

까페의 파르페라던지, 아버지 옷을 입은 듯한 패션이라던지

카페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들이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아마 시나리오를 쓴 작가의 직접 경험인듯한 

실감나는 내용들이 인상깊다.

 일진이라던지 학교 폭력이나 방황을 미화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동도의 친구 현승(차엽)의 매력에 빠져든다.

차엽이라는 배우는 럭키에서 조감독 역할로 출연해 반가웠다.


특히 류승범, 임창정의 뒤를 이을 양아치 연기를 보여준 

이익준 역시 기억에 남는다.

아마 차세대 일진 양아치 연기하면 

폭력써클의 연제욱과 이익준이 쌍벽이 아닌가 싶다.

다만 대사 전달력이 조금 아쉽다.


감상평: 그 시절 일진 고증자료로 충분한 영화

평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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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TV 특집 - 아재들의 Pick!

90's 한국영화 베스트 5


유년시절을 보낸 90년대를 추억하며

그 시절 기억에 남는 영화들을 꼽아 봤다.


Jason의 베스트 5


G.1의 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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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Jay TV/영화리뷰 2016. 11. 13. 15:15 Posted by Jay TV

유해진 매력발산의 시간! 

Jay TV 영화리뷰- 럭키

개봉: 2016년

감독: 이계벽

주연: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


빛나는 조연들의 희망 유해진이 드디어 한건 올렸다.

언제나 영화에는 빛나는 조연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배우들이 있다.

대표적인 충무로 조연으로는 천만 요정 오달수를 비롯해

유해진, 이문식, 류승룡, 김윤석 등..

뛰어난 연기력과 애드립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그 인기에 힘입어 원탑 주연을 시도한 작품들도 있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물론 공동주연으로 흥행한 영화가 몇 있긴 하지만

혼자서 극을 이끌어가는 집중력이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는 티켓파워 등 

다소 한계가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유해진 역시 주연으로 관객들을 찾아 온 몇편의 영화에서

고배를 마시고 다시 조연으로 돌아오는 듯 했지만

결국 이번 영화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캐릭터로 

어엿한 흥행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영화는 일본의 2012년 개봉한 

<열쇠 도둑의 방법>이 원작이다.

그간 일본영화의 코믹코드가 한국정서와 다소 다른부분이 있어

흥행하기가 어려웠는데 한국적 각색과 유해진의 캐릭터가 잘 녹아든 것 같다.


영화의 전반적 줄거리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킬러와 가난한 배우지망생의

뒤바뀐 이야기를 코미디로 엮어낸 이야기다.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라 할 수 있다.


특히, 아수라 이후 이슈 될 만한 영화가 없이 

개봉한 시기도 정말 럭키 했다.

현재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하기 전 까지 

박스 오피스의 공백을 독주 하면서 

600만을 넘게 동원하였고

앞으로 남은기간 마무리 하면서 700만 까지 넘볼 수 있을 듯하다.


감상평: 럭키한 유해진

평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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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 잔혹사

Jay TV/영화리뷰 2016. 11. 10. 21:12 Posted by Jay TV

말죽거리 잔혹사(2004)

감독, 각본: 유하  주연: 권상우, 이정진, 한가인

비열한 거리, 쌍화점을 만든 충무로 이야기꾼 유하 감독의 2004년작

수많은 학원 액션물들 중 시대상과 남고의 디테일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많은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지금도 주옥같은 명대사들과 

패러디들로 회자되는 영화.


이전 젠틀한 이미지 이정진의 다소 불량한 모습과 조연들의 

감초연기가 극의 재미를 살려준다.

  지금은 영화와 드라마등에서 활약중인 이종혁과 조진웅도 볼 수 있다.

당시 가장 핫했던 스타 권상우를 필두로 이정진, 한가인등이 출연했고 

권상우의 상의 탈의씬이 1분만 더 추가 되었어도 

100만은 더 봤을거라는 평론이 있을 정도로 

멋진 몸과 엄청난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전국 관객 311만 5,000명 동원한 흥행작이다.

2004년엔 지금과는 다르게 300만 넘는 영화가 흔치 않았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싸움씬은 단연 한국영화의 액션중 최고라 생각.

이밖에도 권상우의 운동씬에서 보여주는 조각같은 몸매는

남학생들을 불타 오르게 한 명장면

고전 팝송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BGM으로 나오는 feeling, 

진추하의 one summmer night도 기억에 남음.




감상평: 한국 최고의 학원액션 영화

평점: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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