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현실에 분노하며 직접나선 주인공들이
화끈한 복수를 하는 영화를 뽑아봤습니다.
1. 무법자
2010년 주연: 감우성, 장신영
경찰도 법도 심판하지 못한 범인들을 향한 복수를 그린 영화로
지존파 사건과 이태원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했지만
감독의 연출력이 다소 아쉬운 영화 입니다.
하지만 감우성의 연기와 직접 복수를 시도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꽤 볼만한 영화입니다.
2. 매드맥스
1979년 주연: 멜깁슨
오일쇼크와 대공황으로 사회기반이 무너져가는 미래를 배경으로
경찰인 맥스(멜 깁슨)가 폭주족 일당들과 싸운다는 스토리로
무능한 공권력과 교묘히 법망을 피하는 범죄자들에게 가족을 잃고
맥스를 매드하게 만드는 영화 입니다.
이 복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시리즈를 만들어낸 전설의 시작을 알렸고
단돈 21달러에 캐스팅 되었다는 멜 깁슨의
탱탱한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작품.
3. 네무덤에 침을 뱉어라
카밀 키튼 주연의 1978년작 영화.
원작은 1978년에 제작 되었고
2010년에 다시 리메이크 된 여성 복수 활극입니다.
소설가인 여자 주인공이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시골 마을에 왔다가,
죽음 직전에 살아남은 여자는 복수를 결심하며 마을로 돌아와,
동네 깡패들을 하나하나 유혹하여 잔인하게 복수하는 내용 입니다.
어떻게 보면 상처뿐인 복수지만 악당들을
곱게(?)보내지 않은 면으로만 본다면
그리고 그 연출이 78년에 시도되었다는 면에서
높게 평가 되는 영화입니다.
4. 브이포 벤덴타
제임스 맥테이그가 감독하고, 조엘 실버와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각본하여
이 영화는 앨런 무어와 데이비드 로이드가 만든 그래픽 노블 《브이 포 벤데타》를
영국의 런던을 배경으로, 정치적 전복과 동시에 개인적 복수를 꾀하는
5. 해리 브라운
2009년작 주연: 마이클 케인
전직 해병대 출신의 할아버지가 동네 십대 양아치들에게 친구를 잃고
직접 복수 하는 내용 입니다.
친구의 죽음의 연관된 불량배들이 뚜렷한 증거가 없어 풀려나게 되고
그 사실에 분노한 해리가 직접 처단에 나서게 됩니다.
마이클 케인의 나이때문에 화끈한 액션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내용 만큼은 이보다 더 시원 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마이클케인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을 왔던 영국군 출신)
6. 모범시민
2009년 주연: 제라드 버틀러, 제이미 폭스
가족과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도중 두 명의
괴한의 습격으로 인해 어린딸과 부인을 잃은 남자의 이야기
범인들은 기소되지만 검사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합의를 권하게 되고
제대로 처벌받지 못한 범죄자와 제대로 처벌 못한 법에 분노하며
10년간 치밀한 복수를 계획하는 영화입니다.
천재 발명가를 화나게 하면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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