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시기에 시작된 18살만의 느와르
Jay TV 영화리뷰-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2014년 개봉
감독: 한윤선
주연: 이재응, 차엽, 이익준, 서주아, 사현진
국내 관객: 1,124명
국가 대표에서 김지석 동생역할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재응을 주연으로 다소 생소한 얼굴들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전국 관객 1,124명의 성적으로
15개의 스크린 수로 단 10일간 상영을 했다.
영화의 큰 내용은 방황하는 10대들을 다룬 이야기로
제목 그대로 10대들이 상상할 수 있는 느와르 라 할 수 있다.
어른 세계의 느와르를 10대 청소년이 상상 할 수 있는
분위기로 그대로 옮겨 온 듯 하다.
친구들과의 의리와 싸움, 각자의 상황과 오해들이 담겨있다.
영화의 배경은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인듯하다.
까페의 파르페라던지, 아버지 옷을 입은 듯한 패션이라던지
카페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들이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아마 시나리오를 쓴 작가의 직접 경험인듯한
실감나는 내용들이 인상깊다.
일진이라던지 학교 폭력이나 방황을 미화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동도의 친구 현승(차엽)의 매력에 빠져든다.
차엽이라는 배우는 럭키에서 조감독 역할로 출연해 반가웠다.
특히 류승범, 임창정의 뒤를 이을 양아치 연기를 보여준
이익준 역시 기억에 남는다.
아마 차세대 일진 양아치 연기하면
폭력써클의 연제욱과 이익준이 쌍벽이 아닌가 싶다.
다만 대사 전달력이 조금 아쉽다.
감상평: 그 시절 일진 고증자료로 충분한 영화
평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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