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TV 아재들의 Pick
1.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5회)
양아치 배역을 찾아 고심하며 집에 들어갔더니
방에 왠 양아치 한명이 누워 있었다
라는 단군신화급의 탄생비화를 남긴 류승완의 데뷔작.
짜투리 필름으로 제작된 저예산 옴니버스 영화로
류승완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린 데뷔작이자,
이 영화로 충무로는 류승범이라는
국보급 양아치 배우까지 덤으로 얻게 됩니다.
2. 용서 받지 못한자(10회)
하정우 윤종빈의 레전드 비긴즈 용서받지 못한자
군대내의 부조리와 집단 갈등을 아주 현실적으로 다룬 영화로
군대를 주제로 이렇게 사실적인 묘사를 한 영화가 또 어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며 예비군 7년차 이상부터는 극히 공감하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고 실제로 영화를 보는 내내 코에서 짬내가 났다는
감상평까지 존재하는 영화.
이등병으로 등장하는 역할은 윤종빈감독^^
3. 파수꾼
10대 남학생들의 섬세한 감수성과 은밀하게 존재하는
권력관계에 따른 소통의 부재를 잘 그려낸 작품입니다.
저예산 독립영화로 총제작비가 5천만원이었지만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은 충무로 최고의 가성비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배우들의 호연이 빛났고 주인공을 연기한 이제훈은
청룡과 대종상에서 신인상을 타며 충무로에 확실한 인상을 준 영화.
4. 똥파리
독립영화 임에도 불구하고 12만 관객을 모으며 독립영화
역대 흥행 7위에 빛나는 똥파리 (18세 등급)
주인공 양아치 건달 역을 맡은 감독 양익준의 발군의 연기와 의상,
실제 사채업자를 섭외한줄 알았던 정만식의 출연만으로도
이영화의 흥행은 보장되었다고 봅니다.
5. 바람(14회)
정우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부산을 배경으로
학창시절을 그린 영화로 작품 공개후 어둠의 경로를 통해
엄청난 흥행몰이를 한뒤 수많은 유행어를 남겼고
가족에 대한 감동적인 내용도 있는 작품입니다.
6. 위플레쉬(19회)
음악영화가 줄수있는 최대치의 긴장감과 스릴이 느껴지는 영화.
영화가 끝난후 야외광장의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며
상당한 입소문과 화제를 낳았습니다.
라라랜드가 유독 한국에서 더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위플래쉬가 있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7. 나의 소녀 시대(20회)
대만영화로는 이례적으로 40만 관객을 모으며
왕대륙이라는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낸 영화.
오픈시네마로 상영되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갈수록 과격하고 자극적인 소재의 영화들 속에서
학창시절의 대한 그리움과 첫사랑의 대한 설레임을 주며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은 영화.
8. 족구왕
정봉이 안재홍의 찌질한 복학생의 모습을 잘 그린영화로
학교에서 족구한다는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를
잘풀어서 소소하게 풀어나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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