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깡패 포스

알고 보면 마요미 마동석

충무로의 여러 조폭 전문 배우들이 있지만

단연 압도적인 비쥬얼을 뿜으며

이사람 진짜 전직 건달 아닌가 싶을 정도의 배우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 마동석


생각보다 많은 영화에서

깡패로 활약한 사내이지만 알고보면

심성은 고운(?) 상남자 되시겠다...

고양이를 귀여워 해주는 사진이다... ㅡ.ㅡ;


사실 마동석은 미국사람임

이종격투기 선수 마크콜먼의 개인 트레이닝을 담당했다는 것으로

유명하고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했다.


2004년 한국영화 바람의전설을 시작으로

충무로에 진출했고 이후 다부진 체격과 비쥬얼로

전문 조폭배우로 길을 걷게된다.


특히 미키동석이라는 별명과 함께

귀요미 이미지로 대중의 인기를 받으며

지금은 충무로에서 영화의 맛을 살려주는

주조연급으로 활약중이다.


아직 원탑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기엔

한국영화의 장르의 다양성과 소재가 불충분하지만

곧 그의 원탑영화가 나와 더욱 좋은 연기를 보여주길 바란다.

Jay TV 아재들의 Pick 

- 구독자가 추천한 한국 영화 액션 베스트  -



많은(?) 구독자 분들께서 추천해주신 목록으로

꾸며 본 한국영화 액션 베스트 입니다.


코멘트는 지극히 개인적 의견이니 유의하세요^^


1. 테러리스트 (1995)

리즈시절의 최민수를 느끼고 싶다면 보세요

때리는 기술이 화려한 액션이라기 보다는 

맞는 사람의 연기가 화려한 액션 영화입니다.

유오성, 허준호, 독고영재, 염정아 등의 반가운 얼굴도 등장.

영화의 내용은 지극히 별로 입니다.


2. 더킥 (2011)

사실 이번기회에 처음 알게 된 영화.

조재현, 예지원을 제외한 다른 배우들은 태권도 유단자들로

태권도의 화려한 발차기와 흔히 야마카시로 알고 있는

파쿠르를 연상시키는 동작들이

퓨전 태권도 화려함의 끝을 보여 줍니다.

옹박의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박진감 넘치는 편집과

촬영 기술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내용은.. 흥행 성적이 말해줍니다.


3. 신의 한수(2014)

정우성 주연의 의외의 꿀잼 영화입니다.

영화 또한 꽤 흥행한 작품입니다.

내용도 재밌지만 영화속 액션도 볼만한데

아무래도 비쥬얼 깡패 정우성이 멋있게 나옵니다.

하지만 아저씨에서 한번 경험해본 스타일의

액션으로 신선함을 주진 못합니다.


4. 바람의 파이터(2004)

극진 가라데의 창시자 최배달의 관한 영화.

주인공인 무도인이라 가라데를 바탕으로 한

액션이 주를 이루고 적당한 화려함과

정통 무술의 담백함이 느껴짐.


5. 베테랑(2015)

누가봐도 성룡 영화를 보는 느낌


6. 장군의 아들(1991)

임권택 감독의 명작

더빙과 효과음으로 무장한 옛날 영화라 해서

액션씬까지 촌스러울거라 예상했다면 큰 오산이다.

의외의 액션 장면에 감탄을 금치 못할 것..


7. 해바라기(2006)

본래 장르는 드라마기 때문에 

액션이 주가 아닌 영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는 이유는 

김래원의 마지막 다대일 액션 때문.

사실 엄청난 액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멋있어 보이는건 싸우는 이유와 주인공의 아우라, 배경이

주는 착시 현상과도 같은 효과.


8. 올드보이(2003)

말이 필요 없는 세계가 극찬한 

롱테이크 풀샷 장도리 액션씬

한국 영화 싸움 액션 베스트 5

Jay TV/영화리뷰 2017. 2. 15. 21:26 Posted by Jay TV

Jay TV 아재들의 Pick 

한국 영화 싸움 액션 베스트 5 -

특히 액션 영화덕후인 제가

직접 선정한 5개의 영화


물론 액션씬만 화려하고 멋있는 것이 아니라

영화 자체도 재밌는 작품만 선정해 봤습니다.


1. 용의자 - 공유의 첩보 액션물로 한국의 본 시리즈를 표방한 

북한 특수 요원의 이야기

물론 특수 요원이기 때문에 무술 실력이 출중 합니다.

특히 본 시리즈에 볼 수 있는 실전 살상 액션이 백미인 작품

남북 이야기의 진부함을 뒤로 하고

영화 자체도 흥행했고 내용도 재밌는 영화.


2. 아라한 장풍 대작전- 류승범 주연의 도시 무협물로

대소 만화적인 상상력이지만 무술감독 정두홍과

누가봐도 홍콩영화 덕후 류승완의 무협걸작.

적당한 흥행과 재미가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


3. 아저씨 - 원빈의 마지막(?) 작품

그간 부드러운 이미지와 동생같은 이미지만 보인

미남배우 원비이 상남자의 액션을 선보인 흥행작

특수부대 출신 차태식역을 맡으며

특공무술을 기반으로 한 액션은

개봉 당시 사람들을 놀라게 할만했다.

당시 헐리우드에서 사용하던 

한테이크식 끊어가며 편집한 액션(테이큰에서 보던)이

잘 사용된 예이다.


4. 짝패 - 한국 영화 간판 무술감독 정두홍과

홍콩영화 덕후 류승완 감독의 대놓고 액션 영화.

내용은 단순한 친구들의 우정싸움이지만

엄청난 피를 부르는 액션들이 담겨있는 영화

마지막 액션씬은 킬빌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정두홍 감독의 무술 연출력은 한국에서 단연 최고.


5. 말죽거리 잔혹사 - 권상우 주연, 충무로의 이야기꾼 유하감독의

누가봐도 이소룡을 기리는 영화

1970년대 군사독재시절 학교를 배경으로

그시절 학원 액션 로망을 잘 표현한 영화이다.

특히 마지막 옥상 격투씬은 권상우가

몸만 좋은게 아니라 액션도 잘한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다.

쌍절곤을 이용한 액션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요즘 하는 영화마다 빵빵 터지는 유해진

그렇다... 영화배우 주연 치고는 다소 구수한 비쥬얼로 

처음보는 이들을 당황케 한 그의 등장

사실 그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건 아무래도 

공공의 적 용만이 역할이 아닐까 싶다.

특히, 분량은 많지 않지만 그의 임펙트만은 주연 급이라 할 수 있다.

공공의 적엔 많은 씬스틸러들이 나온다

강우석의 단골 조연 윤문식을 비롯해 산수 이문식, 약쟁이 성지루 등이 나오지만

충격적 비쥬얼과 맛깔나는 연기로 확실히 기억에 남았다.

그 이후로 광복절 특사의 순경 등 여러 영화에서 활약을 펼치며

얼굴을 알려가던 그때 타짜의 고광렬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나며 

흥행, 대중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교집합을 이루게 된다.

이름을 널리 알렸지만 원톱 주연을 하기엔 

아직 대중과 충무로가 준비가 안 된듯했다.

조연으로 이름을 날리며 당당하게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핵망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위험부담을 끌어않을 감독은 누구도 없을 것이다.

(이범수, 이문식, 류승룡, 오달수 등 원탑 주연으로 영화를 흥행시킨 작품이 없다)

유해진 또한 도전을 안한것은 아니나

역시나 참패의 쓴맛을 볼 수 밖에 없었다.


가끔 유해진의 명성의 비해 좀 비중이 초라하지 않나 싶을 정도의 

영화도 볼 수 있었는데 스타성 보다는 영화인으로써

좋은 시나리오와 연기로 대중과 만나는 것에 

더욱 중점을 두는 참배우라 느껴졌다..


2016년말 그의 원탑 주연작 럭키가 개봉하였다.

영화의 출연한 동료 배우들 역시 충무로 티켓파워, 스타성 인기와는

다소 거리가 먼 조합이었고, 블럭버스터 대작 또한 아니였다.

하지만 개봉시기와 재밌는 내용, 

연기력의 3합이 맞춰지며 흥행에 성공을 한다.


그 여세를 모아 2017년 현빈과의 공동 주연인 공조 또한 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며 충무로의 흥행주연으로 이름을 올려도 

손색이 없을듯 하다.


유해진이 진정 멋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일부러 멋있으려 고집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잘 활용할 줄 아는 것에서 나오는

진솔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재들의 Pick 찜찜한 영화 Top10에 

포함 되지않아 많은 분들이 댓글로 추천한

영화들을 모아 보았다.


-  구독자들이 추천한 찜찜한 영화 Top10 -



많은 분들이 잔인한 것도 많이 추천하셔서

혐오스럽고 잔인한거 싫어 하시는 분들은 영화를 

보지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기분이 나빠지는 범주를 넘어서거나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장면 묘사들이 있어 확인차 영화를 보면서 

저 또한 덩달아 기분이 묘해졌다는.. ㅡ.ㅡ; 


특히 열린 결말과 잔인한 복수,

인간의 잔인성의 표현,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들이

많은 분들을 찜찜하게 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