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일드명작 

2013년 시청률 40%가 넘는 일본 초대형 히트작

한자와 나오키 입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1부 오사카편

2부 도쿄 본점편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었고

리갈하이에서 코믹연기로 열연을 한 사카이 마사토가

한자와 역을 맡아 

"당한 만큼 갚아준다" 라는 유행어로 

일본열도를 뒤흔들어 버립니다.


버블경제의 끝자락에 은행원이 된 이들의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와

불합리와 부조리, 비리에 맞서 싸운(?)다는

권선징악의 사이다 같은 드라마 입니다.


러브스토리 따위는 없는 전형적인 남성 드라마로

애당초 제작당시 일요드라마 22시 방영이라는 

누가봐도 중년남성을 시청 타겟층으로 삼았지만

예상밖에 초대박이 났고

2000년 기무라 타쿠야의 뷰티풀 라이프를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기에 이릅니다.


아무래도 장기간 지속되는 불황과 대지진등으로

지친 일본인들의 사회와 시스템의 대한 불만의 속내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해석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를 들지 않아도 탄탄한 스토리에

속시원한 내용은 재미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하루에 한편씩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재밌게 보시고 일본어 공부에도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일드 전편 감상하기 http://blog.naver.com/airborn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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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 테슬로퍼 바렛

Jay TV/만물리뷰 2017. 3. 2. 16:36 Posted by Jay TV

Jay TV 만물리뷰 

- 닥터마틴 '바렛' -


닥터 마틴 한국 홈페이지에서 세일중인

바렛을 선물 받았습니다^^



공홈발 택배는 닥터마틴 박스

배송비 무료, 평일기준 최대 2일 안에 배송

사스가 택배왕국



교환, 환불 안내문 동봉



베트남에서 만듦

본인 사이즈 275~280mm uk9, us10 



특별한 구성품 전혀 없음..



의미 없는 정가 218,000원



스무스레더 라고 설명중..

직접 보면 스무스하게 생김



닥터마틴 에어쿠션 솔

푹씬한 착용감을 선사

흰색 보다는 크림색이 더 가까움



하얀색 테슬이 포인트



동일브랜드 아드리안과 비슷한 디자인에

재질, 색상, 포인트만 약간 다른듯..


구입가 139,000원



착샷


총평: 브랜드, 디자인, 재질을 감안하면 가격대비 대만족

신으면 푹신한 쿠션감은 덤^^

다만 사이즈가 다소 애매함

딱 맞는것 같아도 막상 오래 걷게 되면 뒷꿈치가 

헐거워 지는 느낌과

아직 길들어 지지않은 가죽이 

복숭아뼈, 뒷꿈치, 발등을 압박

장시간 착용시 물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맨발로 신었다간 발 아작날 수 있겠다는 생각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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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깡패 포스

알고 보면 마요미 마동석

충무로의 여러 조폭 전문 배우들이 있지만

단연 압도적인 비쥬얼을 뿜으며

이사람 진짜 전직 건달 아닌가 싶을 정도의 배우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 마동석


생각보다 많은 영화에서

깡패로 활약한 사내이지만 알고보면

심성은 고운(?) 상남자 되시겠다...

고양이를 귀여워 해주는 사진이다... ㅡ.ㅡ;


사실 마동석은 미국사람임

이종격투기 선수 마크콜먼의 개인 트레이닝을 담당했다는 것으로

유명하고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했다.


2004년 한국영화 바람의전설을 시작으로

충무로에 진출했고 이후 다부진 체격과 비쥬얼로

전문 조폭배우로 길을 걷게된다.


특히 미키동석이라는 별명과 함께

귀요미 이미지로 대중의 인기를 받으며

지금은 충무로에서 영화의 맛을 살려주는

주조연급으로 활약중이다.


아직 원탑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기엔

한국영화의 장르의 다양성과 소재가 불충분하지만

곧 그의 원탑영화가 나와 더욱 좋은 연기를 보여주길 바란다.

Jay TV 아재들의 Pick 

- 구독자가 추천한 한국 영화 액션 베스트  -



많은(?) 구독자 분들께서 추천해주신 목록으로

꾸며 본 한국영화 액션 베스트 입니다.


코멘트는 지극히 개인적 의견이니 유의하세요^^


1. 테러리스트 (1995)

리즈시절의 최민수를 느끼고 싶다면 보세요

때리는 기술이 화려한 액션이라기 보다는 

맞는 사람의 연기가 화려한 액션 영화입니다.

유오성, 허준호, 독고영재, 염정아 등의 반가운 얼굴도 등장.

영화의 내용은 지극히 별로 입니다.


2. 더킥 (2011)

사실 이번기회에 처음 알게 된 영화.

조재현, 예지원을 제외한 다른 배우들은 태권도 유단자들로

태권도의 화려한 발차기와 흔히 야마카시로 알고 있는

파쿠르를 연상시키는 동작들이

퓨전 태권도 화려함의 끝을 보여 줍니다.

옹박의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박진감 넘치는 편집과

촬영 기술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내용은.. 흥행 성적이 말해줍니다.


3. 신의 한수(2014)

정우성 주연의 의외의 꿀잼 영화입니다.

영화 또한 꽤 흥행한 작품입니다.

내용도 재밌지만 영화속 액션도 볼만한데

아무래도 비쥬얼 깡패 정우성이 멋있게 나옵니다.

하지만 아저씨에서 한번 경험해본 스타일의

액션으로 신선함을 주진 못합니다.


4. 바람의 파이터(2004)

극진 가라데의 창시자 최배달의 관한 영화.

주인공인 무도인이라 가라데를 바탕으로 한

액션이 주를 이루고 적당한 화려함과

정통 무술의 담백함이 느껴짐.


5. 베테랑(2015)

누가봐도 성룡 영화를 보는 느낌


6. 장군의 아들(1991)

임권택 감독의 명작

더빙과 효과음으로 무장한 옛날 영화라 해서

액션씬까지 촌스러울거라 예상했다면 큰 오산이다.

의외의 액션 장면에 감탄을 금치 못할 것..


7. 해바라기(2006)

본래 장르는 드라마기 때문에 

액션이 주가 아닌 영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는 이유는 

김래원의 마지막 다대일 액션 때문.

사실 엄청난 액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멋있어 보이는건 싸우는 이유와 주인공의 아우라, 배경이

주는 착시 현상과도 같은 효과.


8. 올드보이(2003)

말이 필요 없는 세계가 극찬한 

롱테이크 풀샷 장도리 액션씬

카페 bear

Jay TV/여행 2017. 2. 22. 07:00 Posted by Jay TV
베어 까페
베어 매거진을 만드는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카페

킨포크 느낌을 물씬 풍기는 잡지 답게
카페 또한 그런 느낌 물씬 풍겨준다.

곰이랑은 전혀 관련이 없다.
한옥 기와집을 리모델링 해서 꾸며논 카페는
여자들이 좋아 할만하다.. 

서촌에 자리하고 있고
경복궁과 국립현대 미술관을 들린 겸
효자동을 뚫고 일부러 찾아가 봤다.
대로변이 아닌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사실 찾기가 좀 애매했다
(토요일이라 청와대 주변에 의경이 깔려 있고
효자동 골목골목마다 경찰들 때문에
다니기가 힘들었던것도 한몫 함..)
지도를 검색하고 가길 추천.

일찍 가거나 운이 좋다면
따로 방에서 차를 마실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날이 좋고 따뜻한 날에는 마당이나 밖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음
사진을 찍으면 느낌있게 나오는게
SNS에 최적화된 장소다...ㅋㅋ

전통 한옥이라고 하기엔
다소 애매하지만
오히려 구한말, 일제강점기풍의
양옥과 한옥 콜라보라 보는게
더 나을듯...

무튼 양태오 라든지 예전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나 나올법한
집으로 여자들이 좋아하게도 생김

카페지만 사실 차마실 공간이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다.
특히, 단독 테이블 이용은 좀 어렵고
모르는 여러사람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정감 넘치는 시스템 ㅋㅋ 

물건 판매를 위한 진열 공간
잡지컨셉 그대로

다른공간엔 잡지를 진열 해놨다.

실내공간의 마지막 종착역
마루 끄트머리 ㅋㅋㅋ
시골에서 우리할머니 마늘이나 까고
신발벗고 들어가는 대청마루 끝자리 ㅋㅋ
(한마디로 자리라고 보기 힘든 공간) 

커피나 차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깔끔한 주방시스템

특별하고 훌륭한 맛은 아니지만
사진 찍기 좋게 담아줌

조던을 자랑하기 위해 찍은 인스타용 사진 ㅋㅋㅋ


총평: 사진찍기 좋음
여자들이 좋아함
가격 저렴하진 않지만 엄청 비싸지 않음
한번은 가볼만 함
다른 지역에서도 방문하기 위해서 온다고 함.
앉을 자리가 없음.
특히 테이블 공간이 많지 않은데 
한번 앉은 사람은 도무지 일어날 생각을 안함
그래서 자리가 쉽게 나지 않는다..
여기는 카페에서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가는거지
차를 마시러 가는 곳은 아님
 고로 테이크 아웃 하고 마실 정도로
커피맛이 좋아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음..

한옥같은 분위기에 고즈넉하게
사색을 즐기며 조용히 차한잔하고 싶은 사람에겐
비추천
(손님이 많아 시끄러움)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sns에 사진 올리는 거 좋아하는 사람.
베어 매거진의 팬.
베어 매거진을 보고 궁금했던 사람.
이 근처 지나가는 데 굳이 커피가 마시고 싶은 사람
외국인 친구와 경북궁 왔다가 커피 마시고 싶은 사람
탄력있는 쟁판을 보고 이 쟁반 플렉시블하다 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
외국여행을 다녀왔는데 자기도 모르게 영어가 섞여나오는 사람 
소개팅하고 여자한테 잘보이고 싶은 사람
목폴라에 롱코트를 입고 가르마펌을 한 남자
유기농이란 단어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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